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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5

안전은 따로 보면 알아도 일상속 익숙함에 괜찮겠지 그냥 지나치는 경우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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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2일 합천가정상담센터(센터장 송민숙)는 용주면 가호1구마을회관을 찾아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및 생활속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안전교육에 나선 강사는 일상생활속에서 드러나는 것만 있지 않다. 숨어있는 것도 있다. 익숙해서 알아차리지 못할 뿐이다. 익숙함 속에서 보이지 않는 안전을 위협하는 것들이 있다.”, “괜찮겠지 하며 익숙함에 그냥 넘기지 말고 잘 살펴서 안전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사업의 일환인 합천매화단디학교첫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주최측에서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도 같이하며 진행되며 편한 분위기속에 교육 참여 분위기도 좋았다.

이후 전문강사들을 통해 참여자들이 대부분 고령의 여성 마을주민이기에 일상생활속 사례를 통해 성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과 생활속 안전을 위해 살펴보아야 할 내용을 알기쉽게 진행했다.

72일부터 시작해 822일까지 대병면 유전마을, 용주면 가호1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군, 경찰서, 소방서, 합천가정상담센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경상남도금융복지재단,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등의 민··경 협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매 회기마다 관련 부서 및 기관의 안전 교육뿐만 아니라, 성평등 나무 만들기, 성인지감수성 노래로 배우기, 군민참여단과 함께하는 우리 마을 모니터링 및 안전 토론회 등 주민 안전과 역량강화를 위해 총 6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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