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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3-27

복구공사로 인해 한달간 휴관 예정

 

지난 322일 오전 1032분쯤 합천군 쌍책면 소재 합천박물관 지하 1층 보일러실에서 불이 나며 직원 1명이 화상을 입는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합천 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로 공공시설사업소 직원 1명이 얼굴과 손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전기실 내부와 발전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연료탱크의 기름 빼는 작업 중 스파크가 발생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재사고를 입은 합천박물관은 실내 보강공사를 이유로 322일부터 오는 420일까지 30일간 임시휴관하기로 했다.

 

합천박물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며, 앞으로 우수 인증기관 선정소식을 외부로 알리고, 다양한 전시 및 내실있는 사회교육프로그램을 운영을 할 예정이었지만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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