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01-13
합천군은 2014년인 지난 해 중앙 부처와 경남도 등 대외기관에서 시행하는 각종 평가에서 총 43개 분야에서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수상 및 시상금과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나름의 성과를 거두었고, 올해에도 이같은 성과주의 군정은 주요 방향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합천군이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거둔 주요 평가실적을 살펴보면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전국 최우수 ▶2014 재해대책 평가 최우수 ▶2014 지자체 청소년 정책 우수기관 ▶농산시책 평가 우수▶친환경 생태농업육성 우수기관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우수 시군 ▶2014 토지행정 종합평가 최우수 ▶2014년 건축행정 주요시책 평가 최우수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평가 우수시군 ▶2014 숲가꾸기 추진 최우수 ▶지역사회 건강조사 우수기관 등 총 43개 분야에 이르렀다.
특히, 일반농산어촌 개발 분야에서는 2010년부터 5년간 892억원이라는 사업비를 확보한 데다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에서 최우수(대통령)를 수상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합천군은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꾸준하게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민선5기 동안 다져온 군정의 신뢰도가 민선6기 첫 해인 2014년에 결실로 나타났다.”며 평가했다.
합천군의 수상 릴레이는 2012년 말 18개 분야, 2013년 말 32개 분야, 2014년 말 43개 분야 등 계속 뚜렷한 증가세를 보여 합천군의 성과주의 군정 추진은 2015년에도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성과주의 군정이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합천군 살림에 많은 보탬이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군민의 군정 만족도와 소통에 대한 부분도 신경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합천군은 지난 해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군정을 위해 일찌감치 군정성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각종 평가지표들을 분석하여 차별화된 추진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이 2014년에 중앙 정부와 경남도 평가에서 받은 시상금과 상사업비는 19억8천만원이 넘는 역대 최고 금액으로 합천군의 재정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배기남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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