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주면자원봉사회, 반찬나눔 봉사 실시

용주면 자원봉사회는 2월 16일 회원 20여 명이 참가해 용주면의 어려운 독거노인 등 18가구에 반찬 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자원봉사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을 관내 취약계층에 직접 배달하며 훈훈한 이웃 사랑을 나눴다. 구성모 자원봉사회장은“사랑의 김장담그기에 이어 이번 반찬 배달까지 우리가 직접 준비한 음식들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서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늘 어려운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도담·김이든 가족일동 교육발전기금 기탁

김종명, 박귀옥, 김도담, 김이든 가족 일동은 지난 2월 15일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윤철)을 방문해 교육발전기금 1,215,856원을 기탁했다.

김도담·김이든 가족은 매달 10만원씩 용돈 등으로 모아온 적금이 만기가 되면 그 이자까지 포함해서 매년 합천군 교육발전기금에 정기 기탁을 하고 있다. 이는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7년차로 아름다운 선행을 계속 이어가고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훈훈함을 주고 있다.

합천여자중학교에 재학중인 김도담(16세) 학생과 합천중학교에 재학중인 김이든(14세) 학생은 “작은 것이라도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합천댐노인복지관, 저소득 노인 8명에게 난방유 지원

K-water 나눔복지재단 합천댐노인복지관(관장 유문영)은 지난 1월 26일 대한석유협회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난방유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3,200,000원을 지원 받았다. 이에 합천댐노인복지관은 관내 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지난 2월 14일, 댐 주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 8명에게 1가구당 400,000원씩 보일러 기름을 넣어드리는 사업을 진행했다.

합천댐노인복지관장 유문영은 “올 겨울이 너무 추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되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우사육 청년농업인 모임 ‘청솔모’ 출범

지난 2월 14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합천군 한우사육 청년농업인들의 모임인 ‘청솔모’의 발대식이 열ㄹㅆ다.

‘청솔모’는 ‘합천군 청년 한우사육인들의 솔직한 모임’의 약자로 지난 2022년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에서 개최한 ‘한우사육 청년농업인 아카데미’의 수료자들 20명 전원이 결성해 만든 모임으로, 이는 합천군 최초 ‘한우사육 청년농업인 모임’이다.

‘청솔모’회장 변정일씨(삼가면)는 “청솔모의 4대 핵심과제인 △클린축산 추진 △합천황토한우계승 △한우산업 주인의식 고취 △신기술 습득 및 보급을 충실히 수행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청솔모’ 임원진 일동은 발대식에 맞춰 이웃돕기성금 140만원을 합천군에 기탁했다.

합천군 대양면 풍물단, 경로당에 떡 기탁

합천군 대양면 풍물단은 2월 14일 대양면 관내 경로당에 떡 5kg 45박스와 귤 25박스를 기탁했다.

이미란 풍물단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밥 한끼 같이 드시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모두 모여 따뜻한 온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양면 풍물단은 관내 행사 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17-18대 한국여성농업인 합천군연합회 이·취임식 개최

한국여성농업인 합천군연합회는 2월 10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관계기관 단체장및 한여농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국여성농업인 합천군연합회에서는 이동선 회장이 이임하고 김춘자 신임회장이 취임했으며, 행사는 지난 2년동안 회장으로서 한국여성농업인 합천군연합회를 이끌어온 이동선 회장과 임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 이임사, 김춘자 신임회장의 취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김춘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들었던 시기를 이겨낸 만큼 올해부터는 새로운 임원진들과 새로운 각오로 한국여성농업인 합천군연합회를 이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