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3-03-18
합천군은 3월 4일부터 12일까지 주말 4일간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진행된 ‘경남축구협회장기 유소년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월 13일 밝혔다.
경남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남 도내 초등부 남자 18팀, 여자 2팀이 참가했다. 총 18경기를 단판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해 우승팀을 가렸다.
남자부 결승전에서는 양산utd풋볼이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을 3대1로, 여자부 결승전에서는 진주남강초등학교가 창원명서초등학교를 12대0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궂은 날씨에도 경남축구협회 김상석 회장, 합천군축구협회 한신희 회장 등 축구관계자들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플레이를 관전하고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우승한 두 팀은 5월에 울산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남,여 초등부 축구 경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오는 4월부터는 ‘2023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경남초등리그’가 합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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