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3-03-05
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조점현)는 제3회 국립공원의 날(3월 3일)을 맞아 가야산 해인사 성보박물관 일원에서 3월 5일까지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야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자생식물인 복수초, 동강할미꽃으로 커피박(커피찌꺼기)을 활용한 업싸이클링 친환경 탄소흡수 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 및 국립공원의 생물다양성, 재미있는 탄소흡수 식물 이야기 등 환경교육 해설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김상욱 가야산국립공원 탐방시설과장은 “제3회 국립공원의 날을 맞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국립공원의 가치와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만물상 탐방로 3월부터 예약제 운영 시작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자연 생태계 보전 및 안전 산행을 위하여 만물상~서성재(3.0km)구간의 만물상 탐방로에 대해 3월부터 예약제 운영을 시작했다.
만물상 탐방로는 매년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인터넷 및 현장예약(인터넷 예약 인원 미달 시)으로 탐방할 수 있으며,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http://reservation.knps.or.kr)에서 탐방 예정일 하루 전 17시까지 예약해야 한다.
하루 최대 입장 인원은 일 340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입산시간지정제에 따른 동·하절기 입산 가능 시간이 다르므로 산행 계획 시 참고해야 한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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