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3-03-04
합천군 직원일동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위해 성금 7,875,000원을 전달했다고 2월 2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김윤철 군수를 비롯한 군 소속 공직자들이 지난 2월 24일까지 자발적으로 성금모금을 진행해 마련했다.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서북부를 강타한 이번 대지진은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전염병과 추위, 위생문제 등으로 인한 2차 재난 위험에 놓여 있어 국제적인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예기치 못한 지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전달이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합천소방서(서장 이병근) 직원들도 튀르키예 대규모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고자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3월 2일 밝혔다.
이번 긴급 구호물품은 합천소방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옷, 이불, 마스크 등 추운 날씨에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물품들로 준비했다.
이병근 소방서장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인 구호 물품이 튀르키예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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