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4-11-09
합천문화원(원장 허종홍)은 11월 8일, 합천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윤철 군수, 정봉훈 군의회의장, 문화원 가족을 비롯한 수강생 및 수강생가족, 군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문화학교 발표회를 개최했다.
합천어린이풍물단의 식전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전시발표회는 18개의 취미활동 프로그램을 통하여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무대 위에서 펼치고 전시작품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 앞서 한 해 동안 남다른 열정으로 수강생을 지도한 하모니카Ⅱ교실 강사 김원결, 캘리그라피Ⅰ교실 강사 강명숙에게 지도자상이 수여되었다.
수강생들의 전시 공연 발표회는 캘리, 서예, 옷만들기, 도예교실의 작품 전시회와 색소폰, 가야금병창, 노래교실, 하모니카, 전통춤과 민요, 한문, 시조, 라인댄스, 통기타 등 다양한 공연으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허종홍 원장은 “우리 문화학교는 생활속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으며 내년에 시작되는 문화학교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문화원(원장 허종홍)은 11월 1일(금), 경남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고 마산문화원에서 개최된 경상남도지사배 “제18회 경상도사투리말하기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대상 및 부문별 동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합천문화원 자체 대회를 거쳐 선발된 3개팀이 출전했으며, 합천가야초등학교 3학년 ‘축구는 내 운명’이라는 주제로 참가한 송채윤, 김주환 어린이가 종합대상을 한희연, 황은수 어린이가 초등부 동상을 김현재 어린이가 장려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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