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3-04-03
지난 3월 14일 고향사랑기부금 유치 규모가 제도 시작 두 달 반 만에 경상남도 군부 최초로 1억 원을 넘어서면서, 기대감을 높인 합천군은 유치 확대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및 합천을 알리는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합천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높이고자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3월 30일 밝히며, 홍보영상은 ‘고향사랑기부는 합천이지’라는 문구를 시작으로 오빠(축산과 김민구 계장)와 여동생(행정과 이연정 주무관)이 등장해 “10=10+3”에 대한 문제를 풀면서 시작해, 오빠가 문제에 대한 답을 알려주면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재치있게 홍보하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한다.
또, 합천 영상테마파크를 배경으로 영화 써니 의상과 옛날 교복을 입은 줌바공연팀의 노래와 춤속에 합천 명소 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 합천운석충돌구를 배경으로 촬영해 합천 홍보까지 더했다.
재능기부로 무료로 출연한 줌바공연팀(승아크루)은 춤을 좋아해서 댄스 하나로 뭉친 30~40대 아줌마들로 구성된 팀으로, 2022년 제야 군민대종 타종행사 등 군에서 활발히 댄스공연을 하고 있으며, 공연출연료를 모아 2022년 합천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은 공식유튜브 채널(수려한합천TV)에서 볼 수 있다. 이 유튜브 채널에는 이 외에도 합천 관광, 농산물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알찬 정보와 군정 소식을 전하고 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