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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4-10

합천예총 지회장 취임 5일만에 제전위원장까지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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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4회를 맞이하는 대야문화제를 이끌고 나갈 제전위원장에 329일 합천예총 지회장에 취임한 강석정 전 군수가 추대됐다.

 

대야문화제전위원회는 43일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하창환 합천군수, 김성만 군의회의장 등 100여명의 제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대야문화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제전위원장을 선출했다.

 

이 날 정기총회는 2017년 일반·특별회계 결산과 2018년 일반·특별회계예산 승인 건이 원안 가결되었으며, 34대 대야문화제전위원장은 3차 집행위원회에서 추대된 강석정 전 군수가 인준되었으며 감사는 최동현, 정성철이 선출되었다.

 

하창환 군수는 축사를 통해 대야문화제는 다른 축제와 달리 군민들에 의한 군민들을 위한 행사로 오늘 군민을 대표해서 온 자리인 만큼 대야문화제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답을 찾아내길 바란다면서, 올해도 군민화합의 장이되어 합천의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도록 꼼꼼한 준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34회 대야문화제전위원장으로 선출된 강석정 위원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야문화제전위원장을 맡게 되어 영광이며, 군민들에게 봉사할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다가올 제34회 대야문화제를 경험이 풍부한 제전위원과 본부 임원들과 힘을 합쳐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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