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3-04-15
합천군 야로면은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에 걸쳐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으로 홈패션, 국선도, 풍물 동아리를 차례로 개강했다.
행복학습센터는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다양한 취미생활로 건강하고 활발한 여가 생활을 향유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욕구증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돼 운영하고 있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학생 수가 줄어들고 축소 운영을 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동아리별로 많게는 2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며 활기를 띠고 있다.
국선도는 어르신들도 새벽 6시부터 운동을 시작하고, 풍물 동아리는 오는 22일에 개최하는 면민체육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홈패션은 다양한 물품을 만들어 앞으로 전시회나 무료나눔을 진행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개강식에 참여한 김주보 야로면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여가 생활을 누리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게끔 계속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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