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3-06-11
쌍책초등학교(교장 정명숙)는 지난 5월 24일(수)∼26일(금) 2박 3일 일정으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 14명이 제주도 일원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코로나19로 그동안 실시되지 못했던 수학여행이 3년 만에 실시되자 학생들은 출발 전부터 많은 기대와 설레임으로 들떠 있었다. 특히 비행기를 처음 타보는 학생들은 밤잠을 설치며 기다리기도 했다. 육지를 벗어나 가장 먼 거리를 여행한 것은 처음이라 학생들의 사전 준비와 안전교육도 강화하였다.
제주도에서 카약체험, 제주 돌고래 찾기, 초콜릿박물관, 아쿠아플라넷, 레고박물관 등의 다채로운 체험을 하였으며, 성산일출봉에도 올라 제주도의 지형적 특징을 느끼며 즐거워했다.
전교생이 한가족처럼 다녀온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제주도의 특산물과 이국적인 자연환경을 직접 살펴봄과 동시에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으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학여행을 다녀온 6학년 김ㅇㅇ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서 선배들처럼 이번에도 수학여행을 가지 못하게 될까 봐 많이 걱정했다. 하지만 졸업을 앞두고 친구, 동생들과 함께 수학여행을 와서 행복한 시간이었고 평생 잊지 못할 수학여행이 될 것 같다. ” 라고 그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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