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3-05-29
합천군은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등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여권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월 19일 밝혔다.
사회적 취약계층들이 여권 발급 신청 후 여권 수령을 위해 군청을 재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군민 중 71세 이상 고령자, 중증장애인, 임산부이며 여권 신청 시 신청서 작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여권 신청 시 신분증, 장애인복지카드, 산모수첩 등 지원대상자임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무료 배달 서비스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군은 읍면 직원과 합동으로 신청 대상자와 직접 대면해 신분증 확인과 서명을 거쳐 최종 전달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여권 무료 배달 서비스를 통해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은 물론 안전까지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민원서비스를 발굴해 고객 감동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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