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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3

민선8기 주요 공약 사업 중 '꿈이 있는 미래 희망도시'를 전략으로 내세우며 청년·고령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청년공공임대주택, 고령자복지주택 건립 사업이 민선9기에 이용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합천군이 지난 1112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청년과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합천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추진된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사업은 총 134억 원의 예산(지방소멸대응기금 70억 원, 국비 15억 원, 군비 49억 원)이 투입되며, 6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영구임대주택으로 전용면적 3820호와 전용면적 7010호로 구성되며, 입주 대상은 합천군민 청년(19~39)과 혼인신고 후 7년 이내 신혼부부이다. 입주는 2026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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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좌측부터 청년신혼부부주택, 청년공공임대주택, 고령자복지주택 조감도(출처:합천군청)

 

청년공공임대주택사업은 20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확정된 프로젝트로, 85억 원(지방소멸대응기금 58억 원, 군비 27억 원)이 투입된다.

7층 규모로 건립되며, 전용면적 3830호의 영구임대주택이 제공된다. 입주 대상은 만 19~39세 이하 청년이며, 현재 설계 공모 준비 중으로, 입주는 20274월 예정이다.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이며, 상층부에는 고령자 친화형 임대주택, 저층부에는 사회복지시설이 복합 설치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38116호 규모로, 무장애(Barrier-Free) 설계가 적용되어 고령자들의 생활 편의를 높인다. 입주는 202612월 예정이다.

202312월 말 기준 합천군의 전체 인구는 41,203명이며, 19세 이상 39세 이하 인구는 4,399, 65세 이상 인구는 17,922명에 이른다. 이는 2013년과 비교해 전체 인구는 9,000명 이상 감소했으며, 특히 청년 인구(20~40대 미만)는 절반 가까이 감소한 상황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3개의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통해 지역의 정주 환경을 강화하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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