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3-06-25
합천군 민주평통협의회(협의회장 김기태, 이하 협의회)가 지난 2021년 시작된 20기 활동을 오는 8월까지 2년동안의 활동을 마감하고, 9월부터 21기 활동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6월 22일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기 마지막 정례회를 갖고, 활동을 마무리전에 마지막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오는 7월에 제4기 청소년 통일미래단 위촉 및 통일체험 연수 사업을 진행한다. 청소년 통일미래단은 통일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국가관과 통일관을 심어주고 통일에 대한 긍정적 사고와 의지 확산에 기여하고자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이번 4기에는 지역내 고등학생 18명으로 위촉할 예정이며, 20기 신규사업으로 추진된 중앙아시아 동포 교류사업의 성과로 우즈베키스탄 세종학당의 추천을 받은 4명의 청소년을 명예직으로 함께할 예정이다.
이들은 첫 사업으로 오는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일원으로 강의형 교육을 벗어나 직접 체험하고 느낄수 있도록하며 통일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통일체험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태 협의회장은 이날 정례회에서 “벌써 마지막 정례회를 맞이하며, 초기 1년 코로나로 인해서 제대로 활동할 수 없어 아쉬움도 많다. 남북관계도 긴장상태에 있고 최근 세계적으로 신냉전 시대가 오고 있다는 전망이 많아, 한반도에 유리한 상황은 아니다.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민주평통의 역할로 소통과 토론을 통해 힘을 모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상황에도 합천 위원님들 모두 그동안 함께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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