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3-08-05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19박 21일 일정으로 ‘2023년 영어권(뉴질랜드) 문화체험연수’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지난 5월 영어능력종합평가를 거쳐 선발된 관내 중학생 3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평일에는 현지 학생들과 함께 공립학교에서 영어능력 향상 수업(ESOL)을 진행하고, 방과후에는 현지 학생과 스포츠 등 팀워크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인들과 생활하면서 자국민의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주말에는 오클랜드 시티투어, 마오리부족 마을투어, 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일정을 가져갈 예정이다.
한편, 합천군 고등학생 및 군 관계자 등 17명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7월 25일 오후 2시 국제자매결연도시인 미국 버켄카운티를 우호 방문했다.
합천군과 버켄카운티는 2004년 7월 1일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2008년 청소년 교류협정을 체결해 2009년 합천군 고등학생들이 어학연수를 시작하며 교류사업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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