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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6-20

지난 3년간 111건 중 완결 76, 처리중 4, 불가 4, 장기검토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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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의회가 1차 정례회 회기 중에 이례적으로 7대 의회에 들어서 진행된 군정질문과 5분자유발언에 대한 처리결과 보고회를 가지며, 군정 점검에 나섰다.

 

합천군의회(의장 김성만)611차 정례회를 시작한 이후 현재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막바지 일정에 들어가고 있다. 오는 223차 본회의를 통해 1차 정례회 회기를 마무리하게 되는데, 이에 앞서 616일 오전 10시 간담회실에서 7대 의회 출범 후 실시된 군정질문 및 5분 자유발언 111건에 대한 처리결과 보고회를 열어, 합천군으로부터 처리결과를 보고받고 군민생활과 밀접한 농축산업과 군민복지분야의 추진상황에 대해 집중 질의를 했다.

 

합천군의회에 따르면, 219회 정례회 회기 중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합천군수 및 실과 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1) 복지행정위원회, 오후(2)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순으로 집행부의 처리과정과 군정 추진상황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처리결과에 대한 의회 차원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합천군은 의원들의 정부 공모사업의 효율적·체계적 운영방안’, ‘지방자치 성공을 위한 민선6기 추진사항’, ‘유기농 쌀막걸리 개발 및 공장유치’, ‘태양광에너지 확대설치방안등 총 63건의 군정질문에 대해 완결 49, 처리 중 1, 불가 1, 장기검토 12의 처리결과와 농촌 6차산업과 관광개발’,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방안’, ‘지역아동센터 확대와 다문화가족 지원시책 확대등 총 48건의 5분 자유발언에 대해 완결 27, 처리 중 3, 불가 3, 장기검토 15의 처리결과를 내놓았다.

 

특히, 최근 불거지고 있는 정양레포츠 공원 민간위탁 논란에 대해서는 군청과 의원들간의 격론이 벌어지기도 했다. , 보고회 방청을 요구한 언론사에 대해 김성만 의장이 방청을 허가했지만, 합천군의회 사무과측이 보고회는 비공개로 해왔다며, 방청 불가의 입장을 전달해 방청여부를 두고 논의를 했지만 결국 비공개로 결정났고, 의장은 유감을 표했다.

 

김성만 의장은 의회 출범 이래 처음 가져보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집행부와 의회의 의견을 공유하고 서로간의 시각 차이를 좁혀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로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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