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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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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지난 630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추진단 행정협의체 회의를 열고, 5개년 지방소멸대응 계획 수립 내용에 함께 2024년 광역계정 기금 공모사업 발굴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인구감소대응기본계획(2022~2026)을 수립해 합천군이 인구감소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구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627일에는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용역최종보고회를 가지고, ‘액티브한 내 일의 희망도시 수려한 합천이라는 비전을 설정, 기존 사업간의 연계성을 강화한 입체적 인구 전략과 방향 제시속에 총 10개의 세부사업(144억원)을 담았다.

이어 6월 말에는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확보를 위해서 2024년 투자계획서를 경남도에 제출했다.

행정협의체는 지난 5월 지역소멸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체계를 조직적으로 재정비하고 청년·일자리, 보건·복지·교육, 정주여건, 귀농·귀촌, 문화·체육·관광 5개 분야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여건에 맞는 기금투자사업을 발굴하고 실무적 입장에서 사업에 대한 검토를 진행해 왔다.

합천군 관계자는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전 부서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앞으로도 인구정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해 활력 넘치는 합천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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