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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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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안명기)는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717일 전교생과 교직원 200여명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18일 치매극복 선도학교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단체(기업,기관,단체,학교 등)는 치매 환자나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소속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다양한 방법으로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단체를 말한다.

현재 지역 내에는 40개의 치매극복 선도단체가 지정돼 운영 중이며, 그 중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합천여자중학교가 최초로 지정됐다.

합천여자중학교는 앞으로 치매안심센터의 캠페인이나 치매극복주간 행사에 동참하며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합천여자중학교 심희정 교장은 합천군 최초로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기쁘다면서 이를 계기로 학생과 교직원이 지역사회 치매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의미 있는 역할을 하게 되어 보람있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치매극복 선도학교를 신청해주셔서 감사드린다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해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보건소도 앞으로 많은 선도단체를 양성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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