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03-24
“노인사망사고 중 보행중사고 45%”
©합천경찰서
3월 20일(금), 합천경찰서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많은 합천군, 노인사고발생비율도 늘고 있어 ‘내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로 노인 대상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윤지송 합천경찰서 교통관리계 담당 경사는 “이번 교육에 대한노인회합천군지회 노인대학 소속 50여명의 어르신이 함께 했고 관련 교육을 각 읍·면 이장단회의에서 하기도 했으며 4월에는 면 단위 경로당을 돌며 집중 교육을 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합천경찰서는 “지난 5년 동안 합천군 사망사고 발생 건수 82건 가운데 노인사망사고가 45건으로 절반이 넘는다. 노인사망사고 발생 유형은 무단횡당 등 보행 중, 이륜차승차 중, 농기계운행 중 사고 순으로 발생빈도가 높고 특히 보행 중 사고가 21건으로 45%다. 이에 보행자중심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자료를 만들었고 이후 찾아가는 교육으로 사고예방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했다.
각 유형별 사진·영상자료를 겸해 교육효과를 높이고 무단횡단 등 보행중사고 예방을 위해서 ‘차를 마주보고 걷기, 도로를 지날 때 멈춰 서서 주위를 한번 더 살피기, 시인성 확보를 위해 밝은색 옷 입기, 가능한 갓길로 다니지 말고 버스를 이용하기’를 강조하는 교육이다.
임임분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