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04-14
5월10일~30일 합천군 관내에서 영화 촬영 예정
한국형 블록버스터급 재난영화 ‘판도라’가 정원테마파크내 청와대 세트장을 주 촬영지로 하면서 합천군 관내 도로 등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합천군은 4월 8일 ㈜CAC엔터테인먼트와 역대급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판도라」에 대한 주 촬영지를 합천 청와대 세트장으로 확정하고, 영화 촬영 및 제작지원 등에 따른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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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은 하창환 군수와 허종홍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와 ㈜CAC엔터테인먼트 이창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사측의 영화제작 배경 발표와 협약 체결, 증서 교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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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촬영되는 재난 블록버스터 「판도라」는 국가적 대재앙 속에서 가족과 나라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국민들과 대통령의 헌신적인 모습을 사실감 있게 그려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화에는 김남길, 정진영, 김영애, 문정희 그리고 김명민 등 유명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지난 2012년 <연가시>를 통해 신선한 소재로 재난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장을 열며 누적관객수 451만명을 기록한 박정우 감독이 준비 중인 영화다.
합천군은 이번 협약으로 5월 10일부터 30일까지 합천군 정원테마파크에 있는 청와대 세트에서 대통령집무실, 재난상황실, 브리핑실 등과 관내 도로변에서 촬영이 이뤄지며 이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리 배기남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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