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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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도서관, 천에 피는 꽃‘천아트’등 6개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경상남도교육청 합천도서관(관장 박영서)은 지역민들에게 삶의 질 향상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 상반기 평생학습 및 별밤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천에피는 꽃‘천아트’(화, 10~12시), ▲생활 경락(수, 10~12시), ▲아로마 비누 & 비건 화장품(목, 10~12시), ▲도서관에서 만나는 가곡(금, 10~12시), ▲(어린이) 책과 캘리이야기(토, 10~12시) 등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별밤 프로그램으로 ▲내 마음의 힐링‘어…
[지역 소식 24년 01월 30일 ~ 24년 02월 13일]

[지역 소식 24년 01월 30일 ~ 24년 02월 13일] 전국한우협회 합천군지부 정기 총회 개최 및 이웃돕기 성금 기탁 전국한우협회 합천군지부(지부장 김종배) 정기 총회가 1월 30일 오전 11시 합천축협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김용욱 축협장, 성종태 합천군의회부의장을 비롯한 합천군의회 의원, 한우협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허우선 사무국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감사패 전달, 내빈축사, 2023년 결산 및 2024년 계획, 폐회…
[지역 소식 24년 01월 30일 ~ 24년 02월 13일]

[지역소식 24년 01월 16일 ~ 24년 01월 29일] 합천작약 6차산업 작목반, 합천군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100만원 기탁 합천작약 6차산업 작목반(대표 김종환)은 2월 5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김종환 대표는 “농업발전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합천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담당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십시일반 모아진 기금이 농축산업인들이 어려운 여건을 이겨나갈 수 있는 바탕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연봉 4천만원이 코앞으로, 2022년 월정수당 인상에 이어 의정활동비 인상 추진

정부 시행령 의정활동비 상한액 기준 110→150만원으로 결정합천군, 이번주 중 주민여론조사 통해 최종 인상 수준 결정150만원까지 인상시 올해 연봉은 3천5백만원→4천만원 예상 합천군의원들의 연봉이 현재는 3천5백만원 수준이지만, 인상이 추진되면서 최대 4천만원 수준으로 올라갈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합천군의원들의 연봉은 크게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2가지 항목으로 지급되고 있으며, 의정활동비는 현재 월 최대 110만원을 상한액으로 규정되어 있으며, 월정수당은 그…
초등학교 올해 신입생 처음으로 100명 밑으로 떨어져

합천군 지역내 초등학교의 학생수 감소가 올해 들어 제일 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지역사회내에서 공론이 필요해 보인다.올해 예정된 초등학교 신입생은 전체 학년 중 제일 적은 83명으로 예정되어 있어 처음으로 100명 밑으로 내려갔다. 학생수 감소의 원인에는 1차적으로 합천군의 인구감소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 거주민의 타지역 전출로 인한 학생 유출도 중요한 부분으로 지적되고 있다.합천군의 2023년 12월 말 기준 인구통계를 보면, 5세~9세 인구 총 676…
“지역농협이 주인되는 중앙회로”, 강호동 율곡농협조합장 25대 농협중앙회장 당선

작지만 강한 농협으로 알려진 율곡농협의 강호동 조합장이 지난 1월 25일 치러진 제25대 농협중앙회 회장 선거에서 최종 당선됐다.이날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25대 회장 선거 결선투표에서 강 조합장은 781표를 얻어 464표를 얻은 조덕현 동천안농협조합장을 누르고 회장에 당선됐다.강 조합장은 1982년 농협에 입사한 이후, 2006년부터 현재까지 율곡농협 5선 조합장으로 계속 지내오면서, 율곡농협 운영과 함께 농민신문 이사와 농협중앙회 이사 등 다양한 대외 활동에도 노력…
축구·야구·유도 등 총 80여개 선수단 3,000여 명 합천에서 동계전지훈련

올해도 합천군을 찾은 동계훈련 선수들의 발길은 더욱 늘어나면서 추운 겨울 날씨 지역의 경제와 생활에 온도를 높이고 있다.합천군은 올해 2월까지 동계훈련을 위해 합천군을 찾은 선수단의 규모가 축구 73개 팀, 야구 6개 팀, 유도 8개팀 등 총 80여 팀에 이르며, 가장 높은 참가 규모이며, 이들이 지역에서 활동하며 소비하며 합천지역내 경제파급효과 규모는 총 30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합천군을 찾는 동계훈련 선수단의 규모는 지난 코로나 시기에도 끊기지 않고 이어졌는데, 201…
남북에 이어 동서로 합천 거쳐가는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

합천군을 경유하며 광주와 대구를 연결하는 '달빛철도 특별법' 이 우여곡절을 겪으며 결국 지난 1월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추진이 현실이 됐다.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내용을 담고 있어 정부의 반대속에 통과 여부에 많은 관심이 모였는데, 결국 국회는 1월 25일 본희의를 열고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을 의결했다.2030년 완공 예정이 달빛철도는 총 연장 198.8㎞로, 대구(서대구), 경북(고령), 경남(합천·거창·함양), 전북(장수·남원·순창), 전남(담양), 광주(송정) 등 6개 …
큰 산불은 없지만 건물 화재 잇따른 발생에 주의 필요

합천군, 축사화재 예방을 위한 주요 조치 준수 당부 지난해 용주면 대형 산불로 산불없는 합천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어 현재까지 큰 산불은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날씨가 급격히 추워진 1월에 건물 화재만 3건이나 이어지고 있어 건물화재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합천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축사 화재가 1월 10일 청덕면에서 축사시설 3동과 돼지 1천여마리 피해가 있었고, 1월 18일 율곡면에서 축사시설 1동과 돼지 500여마리 피해 등 2건이나 발생해 시설은 물론 돼지 1…
남명 유적지에서 전통 다례 문화 체험 진행

“합천에 정착한지 10년동안 이런 자리를 갖기를 원했는데, 존경하는 남명 선생님의 유적지에서 갖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다례문화 체험을 알릴 한 강사의 소감속에 전통 다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열렸다.합천군은 지난 1월 20일, 21일 양일간 오전 10시, 오후 1시반 삼가면 외토리에 위치한 남명교육관에서 ‘남명 유적지에서 함께하는 선비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남명 교육관은 용암서원 및 남명 선생 생가지 복원과 함께 세워졌으나, 그동안 대외적으로 활용되지 못하…
[시의 숲에서 길을 찾다] 농부의 눈으로 쓴 시와 세상 이야기 -고향의 봄

고향의 봄 이원수 내가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리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꽃동리 새 동리 나의 옛 고향파란 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냇가의 수양버들 춤추는 동리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1926년 4월에 발표된 이원수 선생이 쓴 시 <고향의 봄>은, 윤동주 <서시>만큼이나 널리 알려진…
[기관기고] 설 명절 고향집 선물은 ‘주택용 소방시설’로

합천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손희태 청룡의 해인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은지도 어느듯 한 달이 지나가고 있고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다가오고 있다.외지에 떨어져 사는 자식들은 벌써 마음은 고향을 향하고 있을지도 모르고 부모님께 드릴 선물 걱정에 밤잠을 설치지나 않는지 모르겠다.부모님 걱정하는 마음은 모든 자식들이 똑같겠지만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에는 고향 집에 홀로 계신 부모님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여 조금이나마 마음의 부담을 덜어내면 어떨지? …
[김희곤의 세상만사] 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

김 희 곤 부산지방국세청 전 감사관 아 아라이 푸르른 하늘을 이고 뫼천년 물천년에 터잡은 이 곳 서으론 황매산성 동으론 낙동 쓰고 남아 쌓도록 기름지구나(중략)내 고장은 합천땅 열일곱집이한 식구로 모여서 번영하는 집(합천군가(이주홍 작사) 중 일부) 형설지공(螢雪之功)이란 말이 있다옛날 사람들은 낮이면 논밭으로 나가 부지런히 일을 하고여름에는 개똥벌레로 불을 밝히고 겨울이면 눈밭에서 책을 읽었다고 이름하여 주경야독으로 쉬…
현실에 맞게 합천군 대표할 8경(景)·8품(品)·8미(味) 새롭게 재 단장

합천군이 최신 관광과 소비트렌드를 고려해 합천 8경(景)·8품(品)·8미(味)를 재선정했다.군은 군민, 향우 등 다양한 계층의 설문조사 및 의견수렴과 군정조정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합천 8경(景)·8품(品)·8미(味)를 재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합천 8경에는 세계적인 문화유산, 국가 및 지역을 대표하는 대표성, 다른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희소성 등을 고려해 ▲가야산과해인사 ▲소리길과홍류동계곡 ▲황매산사계 ▲합천호와백리벚꽃길 ▲합천영상테마파크 ▲합천운석충돌구 ▲옥전고분군 ▲정양늪생태공원이 이름을…
합천의 비지정 문화유산인 야로 제철유적 및 삼가읍성 복원정비 추진

합천군은 지난 1월 15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합천군의 중요 비지정 문화유산인 야로 제철유적과 삼가읍성 정밀지표조사에 대한 학술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 보고회는 합천군 야로면에 소재한 야로 제철유적과 삼가면에 소재한 삼가읍성 정밀지표조사 결과보고회로서 각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성과 보고와 함께 유적의 보존 및 정비 방안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보고회를 통해 합천군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향후 조사방향 및 복원정비에 활용할 계획이다.군은 국가 및 경상남도 지정 문화유산으로 승격 가능성이 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