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05-06
ⓒ배기남
삼가농협이 남부농협을 흡수합병하면서 새로 탄생한 새남부농협(조합장 정대웅)이 4월 29일(수) 농산물종합집하센터(삼가면 하판리) 준공식과 함께 정대웅 조합장의 취임식을 하며 참석한 200여명의 지역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조합원들에게 출발을 알렸다.
정대웅 조합장은 지난 3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농협 합병으로 임기가 유임되면서 선거 없이 조합장직을 맡게 됐다. 취임식은 간단히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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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준공식을 한 농산물종합집하센터는 전체 대지면적 5,833평방미터에 건조저장시설, 저온저장고, 양곡창고 2동, 농산물 집하장 등 총 2,445평방미터의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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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집하센터는 총 21억9천만원(군비 10억7천만원, 농협중앙회보조 2억1천만원, 자부담 9억1천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2009년 2월 1일에 착공한 이후 2015년 2월 10일 완공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새남부농협은 이번 종합집하센터 준공으로 가회면, 쌍백면에 이어 삼가면에도 농산물 저장이 가능하게 되어 실질적인 남부권역 물류저장능력을 보유하게 됐다고 평가받고 있다.
- 배기남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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