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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5-23

봉산초, 특수학급 새 이름 공모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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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초등학교(교장 박상훈)515() 전교생 및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수학급 새 이름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그 동안 특수학급을 지칭해왔던 도움반이라는 학급 명칭은 부정적인 이미지를 담고 있어 통합교육의 작은 걸림돌이 되었다. 이에 본교에서는 기존의 이름을 버리고 밝고 긍정적인 느낌의 새 이름으로 바꾸어 통합교육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길 희망하며 지난 장애인권주간에 전교생 및 전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여 도움반 새 이름 공모전을 열었다.

 

많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행사의 취지에 맞게 각자가 생각하는 좋은 뜻을 담은 새 이름을 응모하였으며, 그 결과 총 17개의 이름이 도움반의 새 이름 후보로 올라 전교직원의 공정한 투표를 거쳐 최종적으로 새 이름을 선정하였다.

 

열띤 경쟁을 거쳐 최종 선정된 특수학급의 새 이름은다온반으로 좋은 일이 다 온다.’, ‘기쁜 일이 다 온다.’는 긍정적인 뜻을 담고 있다. 특히 이는 본교 2학년 1반 학급 전체학생이 한마음 한뜻으로 공동 응모한 이름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2학년 김00 학생은 우리 반 친구들이 만든 이름이 선정되어 참 기쁘다. 이름처럼 다온반 친구들에게 좋을 일이 많이 왔으면 좋겠다.”고 그 소감을 밝혔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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