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4-11-26
합천군 적중면지 편찬위원회(위원장 김창숙)는 11월 25일 적중면 문화나눔활력센터 대강당에서 면지 발간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적중면 주민, 기관 단체장, 지역 유지 등 30여 명이 참석해 면지 편찬 추진계획 발표, 조직 구성안, 운영 규약안, 예산안 등 3건의 주요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김창숙 편찬위원장은 “적중면의 역사와 전통을 정립하고 지역공동체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정신적, 문화적 유산을 보존하는 동시에, 잊혀지고 사라져가는 마을의 생활 원형을 담아낸 면지를 편찬하겠다”고 밝혔다.
적중면지는 2025년 12월까지 총 1,000부를 발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16개 마을 기록위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오는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적중마을기록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면지에는 적중면 소개, 역사, 현황, 마을 이야기 등을 담는 것은 물론, 첫 페이지에 QR코드를 인쇄해 휴대폰으로 스캔 시 다양한 사진과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단순히 책장에 보관하는 면지가 아닌, 쉽게 접근하고 자주 읽을 수 있는 면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