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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농민없는 양곡관리법, 정쟁만이 난무한 양곡관리법
[독자기고] 농민없는 양곡관리법, 정쟁만이 난무한 양곡관리법 최현석(전농부경연맹 사무처장) 2023년 3월, 양곡관리법 찬반양론을 두고 여당과 정부, 그리고 야당의 날선 공방이 벌써 수 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지난 3월 23일 국회를 통과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마침내 4월 4일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앞두고 그 공방전은 정점을 향해 달리고 있다. 그러나 이를 바라보는 농민들의 반응은 냉소적이다. 선거때를 제외하고 평소 농민들은 쳐다 보지도 않았던 자들이 난데…
[김희곤의 세상만사] 그리운 고향 찾아
[김희곤의 세상만사] 그리운 고향 찾아 김 희 곤 고맙게 자란 보리밭아긴 밤 자정이 넘어 내리던 고운 비로너는 삼단같은 머리털을 감았구나내 머리조차 가뿐하다 마른 논을 안고 도는 착한 도랑이젖먹이 달래는 노래를 하고저 혼자 어깨춤만 추고 가네나비, 제비야 깝치지마라맨드라미 들녘 꽃에도 인사를 해야지 내 손에 호미를 쥐어다오살찐 젖가슴과 같은 부드러운 이 흙을발목이 시리도록 밟아도 보고좋은 땀조차 흘리고 싶다무엇을 찾느냐 어디로 가려는가(이상…
[사설] 합천3.1만세운동의 의지 이어갈 때 한-일간 관계의 미래도 밝다
합천에서는 오늘 3월 21일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진행하며, 빼앗긴 나라의 독립을 되찾기 위해 전국에서도 가장 격력하게 일어났던 합천지역의 3.1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하고, 합천인의 자긍을 높이고자 한다.합천군사를 보면, 합천 3.1운동 당시 서울에 있던 정현상(鄭鉉相)은 3.1운동이 일어나자 독립선언서를 가지고 고향인 쌍백면으로 내려와 백형(伯兄)인 정현하(鄭鉉夏)에게 독립선언서를 전하고 상경하였다. 한편 이때 이곳 이기복(李起馥)도 이언영(李愿永)으로부터 ‘독립선언서’를 구하여 왔다. 이후…
[김희곤의 세상만사] 그때 눈물과 기쁨은 다시 찾아오지 않았다
김 희 곤 부산지방국세청 전 감사관식민지에서 해방된 여러나라중에서반민족적 범죄와 치욕의 유산을깔끔하게 청소하지 못한 체반세기를 넘기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두루 선진국을 둘러봐도 나라 팔아먹은매국노 앞잡이들이 법조분야 경제, 교육계 등정부요직에 그대로 눌러앉아서 술에 술탄 듯물에 물탄 듯 수백수천억원의 재산가로 잔재하고 매국 역적노릇 하면서 뼈대 없이 살아온본인은 물론 5대 6대 후손들까지도흥청망청 부유층에서 영화를 누리는 반면독립운동을 하…
[사설] 군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수긍할 수 있는 해외연수 되길
합천군의회는 오는 3월 9일부터 17일까지 8박7일 일정으로 국외연수를 떠날 예정으로, 그동안 전국적으로 단골소재로 질타받아왔던 관광성 연수가 되지 않고 내실있는 연수로 앞으로의 군정과 의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군의회는 이번 국외연수에서 호주와 네덜란드를 농업 및 복지분야의 세계적 선진국에서 주요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사례를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한다. 공식일정으로 호주에서는 리버우드 커뮤니티센터, 와이너리 농장, 시드니 올림픽파크, new farmers association 견학과 뉴질랜…
[김희곤의 세상만사] 충효예를 가르치는 교육장이 없다
김 희 곤 부산지방국세청 전 감사관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려뇨산 꿩이 알을 품고 뻐꾸기 제철에 울건만마음은 제 고향 지니지 않고먼 항구로 떠도는 구름오늘도 뫼 끝에 홀로 오르니 흰점 꽃이 인정스레 웃고어린 시절에 불던 풀피리 소리 아니 나고메마른 입술에 쓰디쓰다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하늘만이 높푸르구나(정지용 1903~ ?, 충북 옥천 출신으로 휘문고를 나와일본 교도의 도시샤대학 영문과를 나와휘문고 교원, 이화여대 교수, 경향신문 편집국장,6.25 …
[독자기고] 학교폭력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 막아야
합천경찰서 수사지원팀 배은형 경사 경찰관으로 근무하다 보면 학교폭력, 왕따 등에 관한 신고를 많이 접하게 된다. 이로인해 가해학생과 피해학생들도 많이 만나게 되고 상담을 하기도 한다. 학교폭력이 일어나 피해학생이 신고를 하면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을 불러 조사하고, 심한 경우에는 입건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개최해서 가해학생에게 간단한 수준의 징계를 주는 정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징계조치라는 것이 …
[김희곤의 세상만사] 국민의 눈높이에 너무 먼 당신!
김 희 곤 부산지방국세청 전 감사관 중국 양나라 양혜왕이 맹자에게 물었다나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심초사로민초(국민)를 위해 좋은 정치를 하고 있는데나라는 조금도 번성하지 않고인구도 늘어나지 않느냐고 맹자는 다음과 같이 되물었다싸움터에서 5십 보 도망간 병사가백 보를 도망간 병사에게 겁쟁이라고비웃는다면 어떻게 봐야 할까요? 잘되면 내복이요 못되면 조상 탓앞질러 지나간 통치자들 잘못으로다시 말하면 유산으로 불우한 상속자가따돌림당하는 비겁한…
[사설] 합천시네마 상영 정상화와 함께 민간위탁 공론화도 필요
합천시네마가 지난 1월 16일부터 상영중단된 상태이다 보니 이에 대한 정상화를 요구하는 목소리와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이와 함께 근본적인 원인이었던 민간위탁 추진이 적절한가에 대한 공론의 과정이 빠져 있어 아쉬움이 크다. 현재 영화관 상영사업은 지난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상당히 위축된 상황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시작해서 점차 관람객이 회복되고는 있지만 아직 적자 수준을 벗어나기는 힘든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작은영…
[사설] 한달 앞으로 다가온 조합장 선거, 수준미달의 선거제도
합천지역내 제일 거대한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단위조합들의 대표를 뽑는 조합장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3월 8일 농협, 축협, 산림조합 등의 조합장을 선출하는 선거는 농촌지역인 합천군의 특징을 감안하면, 농축산물의 유통을 포함한 경제사업을 주축으로 해야하는 만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크기 때문에 중요한 선거로 뽑히고 있다. 지난 설명절 연휴부터 지역내 곳곳에는 조합장 선거에 출마를 생각하는 예비후보자들이 설명절을 맞은 인사 현수막을 내걸며 이름 알리기에 나서는 …
[기관기고] 아동학대 결국은 가정폭력
배은형 경사 합천경찰서 수사지원팀 아동학대 사건이 계속 일어나면서 아동학대범들의 처벌 수위를 높이자는 국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아동학대 관련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학대피해아동보호현황을 보면 2016년 18,700건, 2017년 22,367건, 2018년 24,604건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고, 최근 15년간 아동학대 현황을 조사해본 결과 아동학대 가해자의 대부분은 부모로 밝혀졌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계모의 비율이…
[김희곤의 세상만사] 지난온 다리를 불사르지 마라
김 희 곤 부산지방국세청 전 감사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보는 이 마다 만나는 이 마다새해 인사말에 곁들이는 양념이다복도 사랑도 먼저 베풀어야 돌아온다 성자(聖者)는 모든 중생(衆生)들에게조건 없는 사랑을 베풀고아무 부담 없이 사랑을 받은 자는그 받은 값어치의 몇 배나 큰 은혜로성심성의껏 보답하게 된다 나보다 모자라고 무지한 사람 여유롭고넓은 아량으로 용서해주는 것이 덕(德)이요이미 지난 일들 꼬치꼬치 발본색원하는 것되씹으며 난도질하는 행동…
[독자기고] 명절 연휴 빈집털이 조심해야
합천경찰서 수사지원팀 배은형 경사 설날이 다가오면서 먼길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 시기에 집에 사람이 없는 경우가 많아지다보니 빈집털이가 급증하고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빈집털이들은 어디로 침입할까? 방송이나 뉴스에서는 독특한 사건과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베란다를 타고 침입한다던가 아니면 가스배관을 타고 오른 뒤 방범창을 절단하고 침입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져서 그런 방법으로 많이 침입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현실…
[김희곤의 세상만사] 부모를 팔아 친구를 사라
김 희 곤 부산지방국세청 전 감사관 달아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달아저기저기 저 달 속에 계수나무 박혔으니금도끼로 찍어내고 옥도끼로 다듬어서초가삼가 집을 지어 양친부모 모셔다가천년만년 살고지고 영원토록 살고지고 영특함과 다산(多産)과 풍요를 상징하는 검은색 흑토끼 계묘(癸卯)년 주인공축복된 새해가 밝았으니 천하를주름잡고 휘둘러보겠다는 날쌘 호랑이토끼에게 꼬리 잡힐까 조심해야지유달리 귀가커서 짐승 울음소리 귀가 밝아 날렵하고 발달한 뒷다리는오르막길 도…
[김희곤의 세상만사] 황강변 언덕에서 새꿈을 키우자
김 희 곤 부산지방국세청 전 감사관 해새 기묘년 토끼의 해에는산짐승중에 가장 순진하고 간이 작은토끼의 간을 구해오라는 특명 내려난감하네! 난감하네! 별주부전 용왕이 되지 말고 정치양극화의 주인공이 되는 것보다화합의 약주 한잔 나누면서협상의 제스쳐, 쇼라도 보여주는너그럽고 온후한 새해아침 인사가 듣고싶다 국민들 한 맺힌 서러움 한 몸에 붙잡고한강변 여의도 십만선량 300명승자독식의 대통령 제하에서는민의의 새상품(바닥민심)을대변할 탈출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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