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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군의원 정책 연구단체 올해 2개 운영
합천군의회가 지난 5월 11일 임시회를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원정책연구단체 구성을 확정하면서, 올해는 지금까지 총 2개의 의원연구단체가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의원정책연구단체 구성은 3년 전부터 군정발전을 위하여 관심 있는 분야에 관한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연구단체를 구성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정책 개발과 의원 입법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이를 위해 2019년 11월 ‘합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운영해 오며, 의원 1명마다 5백만원씩의 …
지방자치법 개정에 인사권 가진 합천군의회, 임용장 수여하며 올해 활동 시작
합천군의회(의장 배몽희)는 지난 1월 13일 의회사무과 소속 공무원 15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며,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시행으로 달라진 의회 운영의 시작을 공식화 했다.지방자치법이 30년만에 전면 개정됨에 따라 지방의회에 인사권이 독립되어 처음으로 개최된 임용장 수여식에서 배몽희 의장은 “지방의회에 인사권이 독립되어 의회 사무직원의 임용장을 수여한 것은 지방자치의 발전에 매우 뜻깊은 일이며, 새롭게 시작하는 자치분권 2.0시대의 개막을 선포한 것이다”라고 하며 “이번 임용장 수여를 시작…
합천군 지명위원회 구성 이후 첫 개최, 일해공원 명칭 14년 논란에 해법 찾아낼까?
2007년 전국적인 논란속에 합천군의 공고로 확정된 일해공원 명칭이 이후 14년간 변경 요구로 논란의 중심에 있었는데, 1월 21일 합천군 지명위원회가 개최되면서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원만한 해결로 이어질 수 있을지 합천군민들 내에서는 물론 전국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 지명위원회는 일해공원 명칭 변경을 요구해왔던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가 지난해 12월 1,4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일해공원의 명칭을 새천년 생명의 숲으로 심의·의결 해달라는 주민 청원서를 제출하면서…
합천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해 주세요! 주민참여예산 공모 중
“2024년도 예산편성에 바란다.” 군민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 중 합천군이 2024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집중 공모기간을 10월 13일까지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제안사업 공모는 분야별로 △군정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공동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군정참여형’ △읍면 단위 지역발전을 위한 ‘읍면 주민주도형’ △범죄예방,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생활안전형’ 총 3개 유형이다. 예산편성 기준에 맞지 않거나, 특정 개인, 단체만을 지원하는 사업 등은 공모 대상에서…
합천군의회, 금융감독원 조사, 양수발전소 결정 촉구
합천군의회(의장 조삼술)는 11월 27일 제277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PF금융기관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즉각적 조사 촉구 건의문’과 ‘두무산 양수발전소 결정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권영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PF금융기관에 대한 금융감독원 즉각적 조사 촉구 건의문’은 합천군 영상테마파크 숙박시설 조성사업이 중단된 현실과 작금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금융감독원의 역할을 알리고 조사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한 신명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두무산 양수…
치열해지는 양수발전소 유치전, 11월 중 발표 예정, 합천군 유치 홍보 다시 시작
11월 중 양수발전소 유치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계획이지만, 아직 언제 발표할지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일찍이 유치 신청을 했던 합천군에서도 다시 막바지 유치 홍보에 나서고 있다.합천군은 11월 중 열리고 있는 각 단체 행사에 유치 홍보물을 나누기도 하고, 유치 희망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지난 11월 13일 열린 이장연합회(회장 마홍열) 한마음 대회에서도 양수발전 유치를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마홍열 이장연합회장, 마재덕 사무…
황강취수장 포함한 낙동강 물관리 사업, 예비타당성 통과로 다시 수면위로
- 환경부, 하반기 기본계획 수립 절차 착수, 2025년 착공 예정- 합천내 공론화, 여론수렴은 아직도 감감무소식 해당 지역주민들의 동의를 전제로 확정된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이하, 물 공급 사업)이 최근 예비타당성조사 절차가 통과되면서, 본격 시작을 앞두고 있어 다시 논란이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다.물 공급 사업은 합천군 내 황강에 황강취수장 설치를 포함하고 있어, 합천군 반대 대책위를 중심으로 극력한 반대에 부딪쳐오기도 했다.관련있는 다른 지자체 주민들도…
합천 내년 예산 6,695억원 규모, “지역활력 증진과 취약계층 복지 최우선 하겠다”
합천군의 내년도 당초예산이 6,695억 규모로 나오며, 합천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12월 7일부터 심의에 들어갈 예정이다.내년 예산안은 올해 초기 예산보다 549억원 늘어난 규모로, 특히 지방교부세가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나면서 당초예산 7천억 규모 달성도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다.문준희 합천군수는 지난 12월 6일 합천군의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예산안 편성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이에 따르면, 이 중 일반회계는 총6,304억원으로 자체 수입인 지방세 및 세외…
고향사랑기부 유치 위해, 홍보영상 제작해 합천 알리기 나서
지난 3월 14일 고향사랑기부금 유치 규모가 제도 시작 두 달 반 만에 경상남도 군부 최초로 1억 원을 넘어서면서, 기대감을 높인 합천군은 유치 확대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및 합천을 알리는 홍보영상을 제작했다.합천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높이고자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3월 30일 밝히며, 홍보영상은 ‘고향사랑기부는 합천이지’라는 문구를 시작으로 오빠(축산과 김민구 계장)와 여동생(행정과 이연정 주무관)이 등장해 “10=10+3”에 대한 문제를 풀면서 시작해, …
산불 중 해외연수로 물의빚은 합천군의회, 우려와 걱정을 끼친 점 사과해
지난 3월8일 발생한 용주면 산불이 최종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 3월 9일부터 8박9일간 호주와 뉴질랜드로 국외연수를 다녀온 합천군의회를 향한 비판이 커지자, 조삼술 의장이 사과를 하고 나섰다.합천군의회는 지난 3월 29일 오전 제27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4일간의 일정으로 회기 운영에 들어갔는데, 이 자리에서 조삼술 의장은 개회 인사를 통해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산불이 완전히 진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외연수를 진행함으로 인해 주민들에게 우려와 걱정을 끼친…
박종훈 경남교육감 3선 도전“ 도민의 자부심,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경남교육을 만들겠다”
- 이미 시작된 미래교육 체제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하여 출마를 결심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이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박 교육감은 18일 경남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우리 경남이 열어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박 교육감은 “지난 8년 경남교육은 역동의 시간이었다”며 “2014년, 70년 경남교육의 역사에 새로운 변화를 약속하며 16대 교육감에 취임했다”며 “2018년부터는 제17대 교육감으로서 급변하는 사회에 걸맞은 새로운 교육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발걸…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 받은 문준희 군수, “대법에 상고하겠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문준희 합천군수는 지난 6월 10일 1심 선고에 이어, 지난 12월 8일 2심 선고에서도 당선무효형을 받으면서, 대법원에 상고했다.문준희 합천군수는 2심 선고 직후, 판결을 인정하지 않으며, 대법원에 상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1심 선고 이후 2심 선고까지 6개월 정도 걸린 것을 감안하면, 내년 6월 지방선거 전에 대법원 판결이 나올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1심과 2심에서 모두 벌금 200만원과 추징금 1천만원을 판결받으며 유죄로 …
LNG-태양광 발전단지사업 인근 주민들 반대 더 커지며, 추진 난항 예상
지난 정부의 9차 전력수급계획에 합천군과 한국남부발전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LNG-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사업이 포함되면서 허가를 받았지만, 정작 해당 부지 인근 주민들은 부실한 추진 유치를 인정할 수 없다며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실제 착공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해결해야할 숙제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합천군 삼가·쌍백면 주민들은 지난 3월 24일 경남도청과 합천군청 앞에서 집회를 가진데 이어, 4월 2일에는 삼가면에서 유치 반대 목소리를 높였고, 방송차 등을 제작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 홍보…
팽팽한 남부내륙철도 합천역사위치, 국토부 “변경 가능성 없을 듯”
합천읍 서산리 인근으로 제시된 합천역사의 위치에 대해 지역내 갈등이 여전하지만, 국토부에서는 추가 변경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12일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청회가 열렸다. 이날 공청회는 지난 1월 진행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 및 주민설명회에 따른 후속 조치로, 30인 이상 공청회를 요청하는 의견서를 제출하여 개최됐다. 이날 공청회는 공주대학교 김동욱 교수의 주재로 해인사 진각스님, 합천 해…
황강변 불법 파크 골프장 2곳 운영 중지, 허가신청 절차 중
합천군이 조성해 운영해오고 있었던 용주면과 합천읍 파크골프장이 지난 3월부터 운영이 중단된 상황으로, 이는 현재 불법 조성상태를 벗어나 허가를 받기위한 조치인 것으로 확인됐다.이 2곳은 황강변에 위치한 하천변 공원내 설치된 상황으로 낙동강유역청의 허가를 받아야 했지만, 파크골프 인기가 높아지면서 허가에 대한 부담감속에 허가 절차를 무시하고 조성해 운영해 왔다.이는 전국 지자체에서 하천변에 조성한 파크골프장의 경우 대부분이 허가를 받지 않은 상황과 비슷한 경우이다.파크골프장 조성이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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