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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바란다-합천 출향인
임말송(재부향우회 회장, 합천군향우연합회 회장) “지난 한 해 동안 재회합천군향우연합회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5만 합천군민 여러분, 30만 재외 향우님, 을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도 변함 없는 관심과 성원 있기를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황강신문의 힘찬 도약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노정철(재경향우회 회장) “무언가 잘되리라 기대했던 갑오년이 갔습니다. 연말 잘 마무리하시고 을미년 새해에는 우리 군민들 모두 거대한 희망으로 소원 다 이루기 바랍니다. 가정에 행복과 …
2015년에 바란다-합천 청소년
정아름(쌍책초) - “지난 해에는 책을 많이 읽지 못해 올해는 좋은 책을 많이 읽도록 노력하겠습니다."정다운(쌍책초) - "쌍둥이누나와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겠습니다. 핸드폰게임을 줄이겠습니다. 할머니, 건강하게 오래오래 우리와 살아요. 아빠, 새해에는 담배를 끊겠다고 했지요? 약속, 꼭 지키기를 기대합니다. 엄마, 공부도 열심히 할게요! 우리 가족, 모두 사랑해요!”이동현(초계고 3학년)“새로운 해는 누구에게나 신선하고 때로는 가슴 벅찹니다. 저도 흥분됩니다. 새해는 단순하게 시…
2015년 새해 합천군민 힘차게 시작!
2014년의 마지막 끝자락을 붙잡기라도 하듯이 자정을 한두시간 앞두고 눈이 내리고 바람이 세차게 몰아쳤지만, 2천여 합천군민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2015년의 힘찬 새해를 함께 맞이했다. 합천군과 합천문화원은 2014년 12월 31일 자정에 맞춰 타종식 행사를 준비해 합천군민들의 2014년 마무리와 2015년 새해맞이를 함께하는 자리를 열었다.타종식 행사 이후에는 황매산에서 새해맞이 기원제를 지내며 2015년 한 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기로 되어 있지만, 현재 구제역과 AI 확산으로 타종행사…
“가정에 건강하고 행복함이 절절이 넘쳐나시길”
새해부터 한파가 몰아칩니다. 대지는 낮에도 영상의 기온을 만들지 못 하고 영하에 머물러 있는 것이라 사람의 몸도 움직이기에 많은 불편이 따르기도 합니다. 안방에 켜놓은 티비에서는 한반도 최고 북단에 위치한 북한 땅 나진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동해를 끼고 있는 항구 도시라 살림집이 별로 보이지 않는 해수욕장이 나옵니다. 한국의 동해안 여느 곳처럼 빨래줄 같은 곳에 오징어를 말리고 있는 것이라 남이나 북이나 말린 오징어를 똑 같이 좋아하나 보다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이어 티비는 …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배려와 표현
<영화평>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사랑은 잠시 강물과 같이 흘러가고 미운 정 고운 정, 자식 때문에 평생의 끈을 이어간다는 많은 이들의 속설이 무색해지기만 한 연인 이야기! 89세 소녀감성 할머니와 98세 로멘티스트 할아버지의 따뜻한 사랑이야기로 역어진 다큐멘터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를 보면서 사랑과 이별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봄이면 꽃을 꺾어 선물하고 여름이면 냇가에서 물장구치면서 함께 놀고 가을에는 쌓여있는 …
합천군, 버스 없는 27개 산골마을 1000원 행복택시 운행
합천군이 농어촌버스가 들어가지 않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1월 1일부터 1,000원만 내면 읍면 소재지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합천행복택시를 운행한다. 합천행복택시 운행지역은 대중교통노선으로부터 1.5km이상 떨어진 마을로 마을대표자(이장)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며, 마을에서 택시운송사업자와 협의하여 운행방법 등을 정해 운행된다. 군에서는 마을 별 월 24회(가는 편 12회, 오는 편 12회)로 운행을 원칙으로 하되 운행일자에 인원이 초과하면 추가 운행도 가능하…
토종종자 순회전시 및 수확·나눔 축제 열려
2014년 12월 30일(화), 합천군여성농민회(회장 이춘선)가 ‘토종종자 수확·나눔축제’를 했다. 합천여농은 “씨앗을 기업이나 국가가 독점하여 자원화, 상업화하는 것에 반대한다. 외국으로 반출된 우리 유전 자원이 반환되어야 하지만 그 권리는 국민들의 것임을 명확히 해서 자가채종, 육종한 우리의 토착화된 씨앗의 권리가 농민들에게 있음을 알려내기 위해 온 나라에서 씨를 받을 수 있는 농사를 꾸리고, 농민들이 지니고 있는 유전자원실태조사를 해서 대외적으로 공포하고 종자보관소…
여성농업인 소득증대 지원사업-우리 쌀 조청 만들기
2014년 12월 3일(화), 합천여성농민회(회장 이춘선)가 여성농업인 소득 증대 지원 사업으로 ‘우리 쌀 조청 만들기’를 했다. 합천여농은 “오랫동안 우리 여성농민어머니들이 이어왔던 마을 전통음식 전수와 농산물 가공교육으로 사라져 가는 전통음식을 살리고 여성농업인들의 농외소득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라고 했다. 함께 한 농민들은 “여성농업인들의 농외소득 향상으로 영농의욕 높이고 능력개발 계기 마련, 전통음식 전수와 농가공품 개발로 농외소득 만들기, …
용주면사무소 직원들, 교육발전기금 1백만원 맡겨
용주면(면장 옥철호) 직원들이 2014년 12월 29일(월),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하창환)에 “합천군 향토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1백만원을 전했다. 옥철호 면장은 “2014년 읍면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용주면이 5개 분야 중 4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아 17개 읍면에서 용주면이 최우수 등급을 수상했다. 시상금 300만원 중 100만원을 우리 지역을 이끌어갈 학생들과 지역교육발전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다…
김길용(4명)씨 가족, 2014년 하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뽑혀
2015년 1월 2일(금), 합천도서관(관장 배향숙)이 2014년 하반기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해 인정서와 현판을 전달하는 시상식을 했다. 이 상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한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와 지역공공도서관이 연계해 매년 상·하반기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해 가족단위 독서생활 증진과 책 읽는 분위기 만들기를 위한 가족독서운동이다.합천도서관은 “이번 2014년 하반기에 선정된 김길용(4명)씨 가족은 2014년 1월 1일부터 10월 …
2014 합천군 다문화가족 ‘사랑 나눔, 행복 더하기’ 송년행사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옥희)가 2014년 12월 30일 합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족, 하창환 군수, 허종흥 군의장 등 250명과 함께 ‘사랑 나눔, 행복 더하기’ 송년행사를 했다.이날 행사는 합천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공연, 모범다문화가정 표창(대병면 김선옥·쌍백면 드엉티미축), 모두가 하나 되어 어울리는 장기자랑 등으로 꾸몄다.하창환 군수는 “합천에 노인만 많고 아이들이 없다는데 여기 오니 아이들 많아 좋다.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 서둘러 없애야 한다. 합천에…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 이장훈 지사장 취임
2015년 1월 2일(금), 한국농어촌공사합천지사 이장훈 지사장의 취임식을 했다. 이장훈(57) 지사장은 경남 합천 출신으로 경상대학교 농공학과를 졸업했고, 1983년에 입사한 뒤 본사 설계부, 농어촌개발처, 사업관리처, 프로젝트개발팀장 등을 거쳐 경남지역본부 사업관리팀장, 합천지사 지역개발팀장, 사천지사 지역개발팀장, 하동남해지사장을 맡았다.이장훈 지사장은 “가족 같은 지사, 소통과 배려 있는 공간을 만들어 합천군, 농업인단체와의 유대강화로 지역 농어민에게 명품서비스를 제공하고 삶의 질 …
<목정의 차이야기> 청양의 좋은 기운으로 화목하고 평화로운 한 해 보내자
2015년 양력 새해가 밝았습니다. 1월 1일 산이나 바다에서 해맞이 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다른 곳은 어떤지 몰라도 올해 합천에서 떠오른 해는 참으로 밝고 기운찼습니다. 새해라고 이곳저곳에서 문자나 카톡으로 인사가 날아들었습니다. 자신이 정성껏 손으로 그리고 글을 쓴 것을 사진 찍어서 보내주시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똑같은 동영상을 퍼 와서 여러 사람에게 한꺼번에 보내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바쁜 와중에 동영상 보내는 일도 고마운 일이지만 받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식상할 때가 많…
<김희곤의 세상만사> 을미년 새해인사
합천군민 황강가족 여러분을미년 새해 복 많이 지으십시오할머니 할아버지 건강하십시오정초부터 새해인사 복 많이 받으라는새해인사 무언가 형식적이고 실속이 없는 듯 하다복주머니가 어디 훈련소 보충대마냥대기병들 모아두고 배출해주는 곳도 없을뿐더러복 받을 사람 바가지 들고 기다릴 곳도 없다을미년 새해에는 복된 일 많이 장만하셔서어렵고 힘든 이웃 숨은 봉사 하고 나면하늘이 먼저 알고 우리 집 텅빈 곳간적당히 채워놓을 것이다 라고 성서에 기록되어 있다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접대하기를 잊…
<사설>2015년에 잊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경제상황에 국민들이 멀리 보지 못하고 목전에 놓인 것들에 집중하고 있는 사이 우리들은 잊어버리고 가는 것들이 많았다. 정치권들도 자신들의 부정과 잘못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국민들의 불만이 잠잠해지기만 기다리는데 급급해왔다. 한 해를 살다가는 와중에 많은 일들이 일어났지만 이렇게 잊어버리거나 넘겨버리고 가는 것들이 생겨나고 있다. 2015년 새해를 시작하며 좀 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한결 같지만, 그러기위해서라도 잊지 말아야 할 것들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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