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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영유아 A형간염 무료접종 시작
A형 감염이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면서 5월 1일부터 2012년 1월 이후 출생아 (생후 12~36개월 사이의 영유아)에 대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그동안 무료접종이 되지 못해 A형간염 두 번 접종에 10만원 가량 부담해야 했다. 합천군은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3년 1월부터 특수시책으로 합천군에 주소를 둔 만1세 영유아에 대해 접종비용에 대해 지원하며 사실상 무료접종 효과를 가져왔지만, 올해 5월부터는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면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
합천군 선수단, 54회 경남도민체전에 450여명 참가
(사진) 4월 24일, 5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기위해 합천군 선수들과 임원들이 결단식을 가졌다. ⓒ배기남 합천군은 4월 24일부터 4월 27일까지 4일간 창원시에서 열린 제5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총 459명(임원 118명, 선수 341명)이 참여해 선전했다.합천군 선수단은 4월 24일(금) 15시 군민체육관에서 결단식을 시작으로 대회에 참가해 그동안의 실력을 선보였으며, 합천군은 2013년에 는 10개 군부 중 5위, 2014년에는 8위의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창원시…
합천군, 삼가양전지구 산업단지 조성 시작
율곡산업단지, 지역주민 찬성 60%이상일 때 추진 율곡산업단지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합천군은 삼가 양전지구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4월 22일 경남개발공사와 합천군청에서 ‘삼가 양전지구 산업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수립용역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율곡산업단지 조성사업 시작을 위해 지난 4월 13일 폐회한 제200회 임시회에 1차 추경예산을 반영해 상정했지만, 율곡산업단지 조성반대 주민대책위의 찬성 60% 이상을 …
엄마들 학교급식사태 움직임에 아빠들도 나섰다
(사진) 대병초등학교 학부모 아버지들이 4월 22일 백숙을 직접 요리해 학생들에게 급식을 하고 있다. ⓒ배기남 (사진) 대병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 실시한 4월 21일 무상급식 재개를 바라는 그림그리기 행사에 학생들이 그린 작품들이다. ⓒ 배기남 그동안 무상급식 중단에 맞서 관내 엄마들이 직접 도시락을 싸주기도 하고, 학교에서 집단 급식을 하는 등 활동을 이어나갔는데, 아빠들도 직접 집단 급식에 나서면서 무상급식 재개 활동에 뛰어들었다. 대병초등학교 아빠 학부모들은 4월 …
류순철 경남 도의원,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범도민추진위 결성하자”
(사진)류순철 도의원이 4월 21일 경남도의회에서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을 위해 범도민추진위원회를 결성하자고 제안했다. ⓒ 배기남 류순철 도의원(합천 지역구, 농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이 4월 21일 경남도의회 제32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남부내륙철도 조기착수 더 이상 미루어서 안된다.”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가지며, 서부경남의 개발과 지역균형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남부내륙철도의 조기착공 추진을 위해 범도민추진위원회를 결성하자고 제안했다. 남부내륙철도 사업은…
경남도의회 ‘선별적 무상급식 확대 중재안’ 민·관 모두 거부
경남도의회가 4월 21일(화) 경남도의 무상(의무)급식 지원중단에 따른 도내 반발에 대해 중재안을 내놓았지만, 경남도와 도교육청, 학부모들이 사실상 거부함에 따라 중재안이 힘을 갖지 못하게 됐다.경남도의회는 중재안을 내놓으며 4월 24일(금)까지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지만 경남도는 ‘협의후 결정’, 경남도교육청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의견수렴을 더 거쳐야 한다,’ 등의 입장을 내놓으면서 서로 눈치보기를 하며 도의회의 중재안에 협조적이지 않은 유보 입장표명을 했다.학부모 단체들은…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 위한 국회 공청회 열려
영·호남 15개 시·군, 내년 총선 앞두고 6월 임시국회 겨냥 4월 21(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가야문화권 지역개발을 위한 포럼>(대표 우윤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지역구 전남 광양시·구례군)이 주최하고 합천군 외 14개 시·군으로 구성된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가 함께 한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가야문화권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합천군민 30여명…
합천군, 불법주정차 단속방법 변경
합천군이 “불법주정차 단속을 위해 그동안 단속원의 안내방송과 예고딱지 부착하며 단속하던 기존 방식을 변경해 탑재형 주행식 불법 주정차 단속 차량을 통한 단속을 6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합천읍내 및 초계면, 삼가면, 가야면 등 관내 주요 소재지 내 도로와 인도가 극심한 주정차로 차량과 보행자들이 통행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합천군은 합천읍내 주요 사거리에 단속카메라를 최신장비로 교체하면서 다소 불법 주정차가 해소되기도 했지만, 여전히 도로는 물론 인도까지 차량의 불법 주정차로 인해 …
합천 5대 주력작물로 양파,마늘,딸기,도라지,대두 선정
합천군은 4월 20일 ‘합천군 주력작물 선정・육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지며, 합천군의 5대 주력작물과 보조작물, 미래작물을 선정했다.이번 연구용역은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2월 24일부터 4월 20일까지 진행하며 최종결과로 내놓은 것이다.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합천군의 주력작물로 양파, 마늘, 딸기, 도라지, 대두 5가지를 제시하며 생강, 우리밀, 들깨를 보조작물로 고추냉이, 아보카도를 미래작물로 함께 제시했다.이번에 제시된 작물들에 대해 합천군의 자연환경, 재배환경, 시장환경 등을 종…
5월부터 26개 마을 → 67개 마을로 합천행복택시 확대 운행
(사진) 지난 1월 합천행복택시 운행을 시작하며 야로면 웃디기제 마을에서 시행에 들어간 모습이다. ⓒ 합천군청 올해 1월부터 운행에 들어간 합천군 행복택시가 군민들의 호응속에 대상마을 확대 요구로 초기 26개 마을에서 오는 5월 1일부터 67개마을로 확대된다.합천군의회는 4월 13일 폐회한 제200회 임시회에서 합천군이 상정한 ‘합천군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 교통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대중교통 운행노선으로부터 1.5km 떨어진 마을을 대상으로 하던 것이 1k…
노인상대 가짜 수의 판 방문판매업자, 검거
소비자교육 늘리고, 효과 높이는 방안 필요 (사진) 방문판매업자들이 판 수의 4월 23일(목), 합천경찰서(서장 김균)는 “3월 9일(월) 20시 무렵 합천군 적중면 ㄷ 예식장에 사무실(행사장)을 차려놓고 지역 마을 노인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인 피의자 정ㅇㅇ(57세) 등 2명을 4월 19일(일) 최종 검거해 4월 21일(화)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합천경찰서는 “피의자들은 차량을 이용해 각 마을 노인을 태워 모아 놓고, 자신들의 수의가 품질 인증된 최고의 제품이라며 가짜 닥…
합천 찾은 박종훈 경남도 교육감,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무상급식 지켜내야”
소규모 학교 통·폐합 문제, 무상급식 논란 다뤄(사진) 박종훈 도교육감이 합천을 방문해 학부모의 의견을 듣고 있다. ⓒ배기남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경남도의회의 중재안에 대한 입장표명 요구시한이었던 4월 24일 합천군을 방문해 교육업무협의회를 개최하며 학부모들과 지역 교육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방문은 합천군 교육청과의 교육업무협의를 위해 만들어진 자리로, 농촌지역의 학생인구 감소로 학교가 소규모화 되고, 폐교의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회생 방안에 대해 의견…
[황강신문이 만난 사람] 초계초 어머니회 대표 변은영-2
경남도 의무(무상)급식 지원 중단 사태로 온 나라가 시끌시끌하다. 홍준표 도지사가 복지예산 논란에 ‘어르신에게 복지를!’을 주장해 ‘누가 서민인가, 서민 구분은 정당한가, 서민과 중산층 사이에 낀 계층이 겪는 이중고’ 논란도 퍼진다. 4월 9일(목) 오후, 초계면 모 식당에서 초계초등학교 어머니회 변은영 대표를 만났다. 평범한 두 아이 엄마로 살다가 ‘급식전사’가 된 사연을 들었다. 아래는 그와 나눈 얘기다.-편집자 주 초계초등학교 어머니회 대표 변은영, “초계초등…
[황강신문이 만난 사람] 초계초등학교 어머니회 대표 변은영-1
경남도 의무(무상)급식 지원 중단 사태로 온 나라가 시끌시끌하다. 홍준표 도지사가 복지예산 논란에 ‘어르신에게 복지를!’을 주장해 ‘누가 서민인가, 서민 구분은 정당한가, 서민과 중산층 사이에 낀 계층이 겪는 이중고’ 논란도 퍼진다. 4월 9일(목) 오후, 초계면 모 식당에서 초계초등학교 어머니회 변은영 대표를 만났다. 평범한 두 아이 엄마로 살다가 ‘급식전사’가 된 사연을 들었다. 아래는 그와 나눈 얘기다.-편집자 주 초계초등학교 어머니회 대표 변은영, “…
[이장열전]-20 대병면 장단1구마을 이장 정상영
장단1구는 금성산, 이른바 봉화산 동녘 기슭에 자리한 마을인데 금성산을 중심으로 원장단, 금성동, 한정울, 귀이목 등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고, 맞은편으로 땅골과 봉기가 바라보이며, 남쪽에는 허굴(허불)산이 있고 해발이 높은 지역이다.원장단은 장단리 중심 마을로 초계 정씨가 많이 살고 있고, 삼산초등학교가 있던 곳으로 마을이 생긴지 400여년이 된다. 성동(錦城洞)은 이른바 ‘서재밑 동리’라 했다. ‘금성산 아래 동리’라는 뜻에서 마을 이름을 금성동이라 했고 밀양 박씨가 많이 살았다. 대산(大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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