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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0-31

3개 예정지 중 청덕면 두곡리 산 73-1번지 일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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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초계생활쓰레기매립장이 매립용량 만적으로 인하여 동부권 매립장 신규 조성을 위한 입지타당성 용역조사를 완료하고, 최종 선정과정을 통해 청덕면으로 결정했다.

 

그동안 후보지 3개 지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진행했고, 지난 1027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동부권 매립장 결정을 위한 입지선정위원회를 진행하며 최종 용역 결과 보고 및 입지선정 절차를 가졌다.

 

이날 입지선정위원회에는 합천군의회에서 추천한 군의원 2명 및 주민대표 3명을 포함해 공무원 2, 전문가 대학교수 4명으로 총 11명의 위원을 구성되어 심의했다.

 

위원회 심의는 3개 후보지역에 대한 용역조사 결과와 입지 가능성 및 여건, 접근성, 진입·진출로, 사업규모 등 현장확인을 실시한 후 입지 심의결과 동부권 매립장은 청덕면 두곡리 산73-1번지 일원으로 결정했다.

 

동부권 생활쓰레기매립장은 5개면(초계면, 쌍책면, 덕곡면, 청덕면, 적중면)에서 발생하는 비가연성 생활쓰레기 매립시설로써 날로 증가하는 쓰레기 해소를 위해서도 조성이 시급했다.

 

최종 입지 부지 선정은 완료했지만, 앞으로 해당 토지 보상 매입 등 남아있는 과제도 만만치 않아 해당지역주민들의 협조여부에 따라 실제 가동 시기는 달라질 수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매립장 최종입지로 결정된 지역에 대하여 주민공람,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환경영향평가 및 전략영향평가 등 절차를 거쳐 친환경 시설 설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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