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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6·15 선언 15주년, 제재 아닌 대화로 평화를
분단 70주년 6·15선언 15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의 6월 15일 남북공동행사 추진으로 남북간의 평화분위기 조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지만, 결국 무산되고 올해도 남과 북이 따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북한에 대한 제재조치의 상징인 5·24조치가 아직도 유효하고, 남북간의 거리는 아직도 좁혀지지 못해 분단 7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에는 남북간의 관계개선을 바라는 목소리도 높았다.일부 언론에 보도되기로는 6·15 남북공동행사의 취지와 개최장소에 대한 남과 북의 정부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못해 결국 무산된 …
[김희곤의 세상만사] 정치판에 개벽은 오는가
사람의 본성은 원래부터 착하다이 본성을 잘 키워 인의예지에 입각한사덕을 완성 천하의 백성을 교화시킴으로써드디어 왕도정치가 실현된다고 했다불쌍히 여기는 마음 없으면 사람이 아니고부끄러운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옳고 그름을 아는 분별심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어짐의 텃밭이고부끄러움을 아는 마음 양심의 본사이고사양할 줄 아는 마음 예의염치 기본이다그런데 인성은 원래부터 착하게 타고 났다는맹자의 성선설도인간은 원래부터 모자라고 간악하게 타고 나서교육을 받음으…
호사카 유지, “누가 뭐라고 해도 독도는 한국 땅”
초계초, 독도 전문가 호사카 유지 초청 강의200여명에 가까운 청객들이 모여 호사카 유지 교수 강의를 들었다. ©임임분6월 4일(목) 초계초등학교(교장 신상국)에서 독도 전문가 호사카 유지 교수 초청 강의가 열렸다. 이날 강의는 초계초가 마련하고 경남의 각 학교 교사들과 관심 있는 지역민, 학생들이 청강했다. 강의에 나선 호사카 유지 교수는 1956년 일본 도쿄에서 났고 1998년부터 독도 연구를 하면서 세종대 교수직을 맡았으며 2003년에 한국인으로 귀화해 한국과 28년째 인연을 맺고 있다…
재경합천군향우회 임원 상견례...새 사무실 서울시 중구 충무로5가로 옮겨
©류재권 6월 3일(수), 재경합천군향우회(회장 류길수)가 서울시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에서 새로 구성된 향우회 임원진과 내외 귀빈 등 130여명과 함께 임원진 상견례, 임원회를 했다.이승수 사무국장은 “2015년 4월 29일 제38차 정기총회에서 야로면 출신 류길수 회원이 제12대 향우회 회장으로 추대되었고 5월 21일 사무국 업무 인계인수를 받았으며 5월 22일 서울시 중구 충무로5가 지암빌딩 7층(중구 삼일대로6길 15)에 새로운 향우회 사무실 현판식을 하고 새 임원 구성을 마무…
평화통일 바라는 한 마음, 걷기대회와 퀴즈로 모아내
걷기대회에 함께 한 이들이 황강변에 뜬 헬리캠을 향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임임분 6월 5일(금) 18시 30분, 합천읍 황강변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평화통일 염원을 담은 군민 걷기대회가 열렸다. 민주평통합천군협의회(회장 최일성)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군민 350여명이 함께 했다. 행사에 함께 한 이들은 ‘나에게 통일이란 ( )이다’를 쓴 경품권을 함에 넣고 황강변을 2킬로미터 걸은 뒤 평화통일에 대한 퀴즈와 경품권 추첨에 따른 경품 나누기를 했다. 이날 행사를…
[이장열전]-26 합천읍 영창마을 권해수
창(盈倉)마을은 본동과 의원동 2개의 자연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본동(本洞)마을은 보통 ‘영창’이라 부르며, 합천천을 사이에 두고 합천리(읍 소재지)와 바로 붙어 있다. 마을 창건 연대는 1600년대 말쯤으로 추정되며, 당초에는 마을 뒷골짜기 ‘생골’이라는 곳에 아주 오래 된 촌락이 있었는데, 마을 위치가 너무 높아 주민 생활이 불편하다 보니 자연 쇠퇴하고 이곳 본동으로 이주했다고 한다. ‘영창’이란 마을 이름은 조선조 말엽에 마을 앞 도로변에 정부 양곡 창고가 있던 곳이라 그렇게 불렸다고 전한다…
5월 폭염·가뭄에 6월 농번기 폭염 주의
비가 약하게 내리면서 폭염이 비껴간 6월 5일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관내 마늘농가의 마늘수확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에 나섰다. ⓒ합천군 5월 때 이른 무더위와 가뭄에 여름철이 벌써 다가왔음을 실감하게 했지만,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은 6월에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양파와 마늘 수확이 한창인 합천의 들녘 곳곳에서 폭염에 대비한 건강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합천의 5월 날씨는 한마디로 폭염과 가뭄의 5월이었다. 5월 중순을 넘어서면서 부터는 한낮 최고기온이 30도가 …
경남도 시장·군수들, “도의회 무상급식 중재안 적극 수용한다” 밝혀
경남도 시장, 군수들이 모이는 정책회의가 6월 2일 열리면서, 도내 가장 큰 현안으로 떠오랐던 무상급식 중단과 관련해 도의회 중재안을 적극 수용한다고 밝혀, 홍준표 도지사의 선별적 급식에 대한 입장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였다.이날 시장·군수 정책회의에서는 무상급식 도의회 중재안에 대한 입장과 학교급식 지원으로 편성예정이었던 예산으로 사용할 서민자녀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입장을 논의했다.도의회 중재안에 대해서는 도 의회에서 제안한 ‘소득별 선별급식 중재안’이 사회적 정의에 합당한 결정으로서 이를 환영하며…
경남도 일방행정... 대장경축전 국제행사 추진거부
합천군, 경남도의 입장 발표 당일까지도 몰라2013년 대장경 세계축전이 국제행사로 열리며 지어졌던 대장경테마파크 대장경 천년관. 2017년 국제행사 추진이 취소되면서 향후 대장경 축전의 추진방향에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합천군 경상남도가 합천군의 2017년 대장경 세계축전 국제행사 추진 포기 입장을 합천군과 한마디 소통도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해 사실상 대장경 세계축전의 국제행사 추진이 불가능해지면서 국·도비 지원없이 합천군 자체적으로 치러야할 상황에 처했다.경상남도 재정점검단은 5월 2…
합천여성농업인센터, 가회지역 농번기 주말 영·유아 돌보미방 운영
돌봄방 아이들이 돌보미 선생님과 함께 어울려있다. ©합천여성농업인센터 운영기간 5월~6월, 10월~11월 합천여성농업인센터(대표 신미정)가 돌봄시설이 부족한 농촌에서 영·유아를 안심하고 맡기고 일할 수 있도록 농번기 주말 돌봄방을 설치·운영해 농촌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는 농번기 주말 아이돌보미 사업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 제18조(농어촌 여성의 복지증진)>와 <여성농어업인육성법 제…
야로중학교 야구부, 정식 출범
©합천군 5월 18일(월), 야로중학교(학교장 최윤현) 야구부가 정식 출범식을 했다. 야로중 야구부는 지난해 12월 10일 ‘15명의 선수, 노재완 감독, 신진수 코치’로 창단해 소년체전 예선전, NC 다이노스가 연고지역 아마야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2015 주니어 다이노스 스프링 챔피언십(2015 Jr.Dinos Spring Championship)> 경기에 나가는 등 새내기 야구부로 열심히 뛰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종훈 경남도 교육감, 하창환…
마을단위의 문화동아리 추진...댄스, 합창 등 21개 마을 참여
문화소외지역으로 불리는 농촌지역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하고는 있지만, 고령화와 교통약자가 많아 도시지역에 비해 마을단위로 활동이 이루어지는 농촌의 특성으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에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마을단위의 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합천군의 지원으로 관내 21개 마을이 난타, 댄스, 합창 등 각종 문화프로그램을 올해 할 예정이다. 이미 도시지역에서도 공동체 복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도되고 있는데…
변화하는 농촌, 마을기업
육성과 함께 다양한 판로 확보 노력 필요 국가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확대 등으로 외국 농산물의 수입이 급증함에 따라 지역에서 생산하는 쌀, 양파, 마늘 등 주요 농산물은 날이 갈수록 가격불안정에 시달리며 많은 어려움에 놓여있다. 정부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로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며 ‘6차산업화’를 내걸며 마을기업 육성 정책에 나섰고, 합천에도 마을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
선유풍물연구소, 문화예술회관에서 상시 공연
합천군과 선유풍물연구소는 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및 부대설비 제공을 조건으로 하는 ‘2015년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사업’ 협약(2015년 5월~11월)을 체결하고 합천군민들에게 정기적으로 공연활동을 선보인다. 2015년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사업은 경상남도 내 문예회관 공연장 활성화를 위해 상주단체를 배치해 매월 정기적인 공연 및 예술교육을 통해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재단법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상남도가 후원하며, 도내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천유의 건강밥상]-6 부추장떡
부추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맵다. 신장경, 위경, 폐경, 간경으로 들어가고 신장의 양기를 보하고 중초를 따뜻하게 하며 기운을 잘 통하게 하며 혈전을 풀어 주고 해독작용이 있다. 몸이 찬 체질이나 양기가 약해 추위를 많이 타고 허리다리가 시고 아프며 양위, 유정, 조루, 요실금, 빈뇨에 적합하며 부인들의 아랫배가 차고 출산 뒤 몸이 차면서 모유가 잘 안나오는데 효과가 있다. 부추는 봄에 먹으면 가장 좋다.▹재료: 부추 500g, 양파 1개, 식용유▹반죽: 찬물 2컵, 고추장 4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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