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은 1개월에서 최소 3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으며, 오래된 칫솔은 칫솔모가 벌어지거나 닳게 되어 그대로 사용하게 되면 이가 잘 닦이지 않아 입 냄새가 나고 충치나 잇몸병이 생길 수 있고 특히 휘어진 칫솔모가 잇몸을 자극하여 염증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합천보건소는 이 같은 내용을 알리기 위해 지난 3월 2일 보건소 정문에서 ‘칫솔 바꾸는 날’ 홍보행사를 했다.

올해 처음으로 하는 칫솔 바꾸는 날 행사는 지역주민 및 보건소 내소 민원인을 대상으로 칫솔 사용법, 칫솔 교체주기, 칫솔 고르는 방법, 틀니관리법, 잇몸병의 원인과 예방,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을 교육하고 구강건강 상담도 병행했으며 칫솔질과 틀니 관리를 위한 홍보물도 배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아 질환의 증가에 따라 구강건강을 위한 자기관리방법 등 지속적인 교육과 인식개선이 필요하다.

이번 행사가 합천군민들의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형성 및 구강건강 형태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배기남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