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03-10
합천문화원(원장 전정석)은 지난 2월 27일 합천군민체육관에서 회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50주년을 맞이하며 제54차 정기총회 및 원장 이·취임식을 열고, 앞으로 미래 50년을 이끌어가는 합천문화원을 준비해 나가자고 다졌다.
이날 자리는 창립 제50주년을 기념하며 선비춤을 선뵈인 해피아라리의 공연으로 시작했으며, 전정석 새 원장은 “이임하는 차판암 원장님의 많은 업적과 역대원장님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리며 50년간의 애써 뿌린 씨앗이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향토사 연구조사 및 각종 발간사업을 위해 노력한 이성동(야로면) 회원이 우수 회원상을 받았고, 한국문화원 연합회장 표창에는 신문섭 문화원 이사, 경남문화원연합회에서 이임하는 차판암 원장에게 재직기념패 전달, 이인도 합천군 전 문화체육과 과장이 모범공무원상을 각각 받았다.
이날 합천문화원은 “2015년 주요사업 중 신규사업으로 선유풍물연구소와 공동으로 사업신청해 30,000천원을 예산 확보해 합천 대평군물농악을 8개월간 강습할 예정이며 어르신문화학교 ‘서각으로 천년의 지혜를 만나다!’와 문화봉사단 운영을 위해 국비 사업 신청 중”이라고 밝혔다.
- 배기남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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