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03-10
(사진)합천읍에 소재한 합천로컬푸드 매장 전경의 모습
합천군민들에게 안전한 지역농산물을 유통, 판매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는 합천로컬푸드가 올해 초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합천로컬푸드는 삼가면에 가공공장, 대양면에 직영농장을 운영하며 직접 생산과 가공을 하는 한편, 지역 생산자들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나섰고, 합천읍 로컬푸드 매장 운영에 이어 지난해 영상테마파크 내 직매장 운영까지 더하며 합천농산물 생산과 판매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운영의 어려움에서 자립을 위한 노력과 함께 수익의 일부를 합천군민들에게 돌려주는 환원사업도 병행해 왔는데, 올해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되어 향후 5년간 운영비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어서 운영의 어려움에 있어 한시름 놓게 되어 좀 더 활발한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
합천로컬푸드는 3월 9일(월) 총회를 열고, 지난 사업보고와 함께 사회적 기업으로써 올해 변화될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농산물 수입개방에 안전한 농산물 구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합천군민들도 합천로컬푸드에 대한 이용이 매년 늘어나고 있어, 사회적 기업으로 활발한 사업추진이 가능해진 합천로컬푸드의 향후 사업도 관심 있게 지켜봐야겠다.
- 배기남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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