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03-03
2월 24일(화), 합천군과 합천우체국이 ‘합천우체국 우편집배원 산불명예감시원 위촉 업무협약’을 했다.
합천군은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을 맞아 합천 우편집배원을 산불명예감시원으로 위촉, 산불예방활동, 산불발생 때 빠른 신고체계를 꾸려 초동진화하는, ‘산불 없는 합천 만들기’에 나섰다.”라고 밝혔다.
우편집배원노동조합 심재국 총무부장은 “산불감시원, 초소감시원이 하고 있는 산불감시와 함께 우리 집배원들이 그동안에도 하고 있던 산불감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도움이 이런 협약으로 인정받게 된 점은 집배원 사기를 높이는 좋은 일이다.”라고 했다. 합천군은 이번 협약과 함께 집배원들을 위한 방한복 40여벌도 전했다.
고영삼 합천군 산림과 산림보호담당은 “2011년에 이은 두 번째 협약이다. 합천군 산불감시원은 초소감시원 30여명 포함해 134명에 이른다. 외진 마을 외진 주택 곳곳을 다니는 우편집배원의 업무특성까지 더해 산불초동진화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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