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LS농기계 대리점(공동대표 최금석,이해성)에서 6월 8일 농용트랙터 2대와 부착 농작업기 10대(2억원상당)를 필리핀에 수출의 길을 개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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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적 기념행사에 하창환 합천군수, 허종홍군의회 의장, 류순철 도의원을 비롯한 각급기관 사회단체장과 LS본사 임원이 참석하여 기념행사를 빛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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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출의 길을 열기까지는 2014년 10월경 조사료 생산장비 중고수출을 하여 2015년 3월경 원형결속기 시운전 및 현지인 기술교육을 실시, 그 계기로 인해 현지 기업에서의 자발적인 교육 및 서비스에 감동을 받아 US$178,444 상당의 추가 구매요청으로, LS엠트론 본사에 기술자문을 받아 필리핀 현지에 적합한 맞춤형 트랙터를 생산 필리핀에 수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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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과 LS농기계 관계자는 앞으로 필리핀의 식량안보 차원의 농업현대화계획과 맞물려 농기계 수출 여건이 마련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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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남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