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06-16
농어촌버스 정류장 기존 6곳→19곳 승·하차 증가
합천군은 합천터미널에서 해인사정류장까지 시외버스로 운행되고 있던 노선이 농어촌버스 노선으로 전환되어 10일부터 하루 4회(왕복) 운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합천터미널~해인사정류장 구간을 시외버스로 운행하면서 6개 정류장에 정차했지만 이번 농어촌버스노선 전환으로 농어촌버스 정류장 19곳에 정차하게 되어 해당노선 인근주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합천읍이나 해인사를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
농어촌버스 운행횟수는 하루 4회(합천발 06:40, 09:40, 13:10, 16:20), (해인사발 07:40, 11:10, 14:50, 17:40) 운행되며, 버스요금은 합천군 농어촌버스와 동일하며 기본요금은 1,150원(10km이내), 10km 이후에는 구간요금이 적용되어 km당 116.14원이 추가요금 부과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군민 및 관광객들의 향후 이용추이를 파악하여 합천읍~해인사구간 직행노선의 폐지환원 및 농어촌버스의 증설 등을 검토하여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배기남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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