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06-30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 별관에 마련한 급속충전기. ©합천군
6월 24일(수), 합천군은 “합천군청과 종합사회복지관 별관에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용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강연주 합천군 주민복지과 장애인복지담당은 “가정식 일반전기로 충전하려면 5시간~7시간이 걸리고 읍면 단위에 있는 소형충전기도 5시간은 걸리는데, 이번에 새로 설치한 급속충전기는 2시간이면 충전이 가능하다.”라고 했다.
복지관 별관 내부에 설치한 급속충전기는 일반 이용자를 위한 핸드폰충전기도 함께 마련했다. 합천군청 급속충전기는 외부에 있어 관련 시설비 등 총 5백만원의 예산이 든 사업이다.
강연주 담당은 “합천읍 이용자가 많아 군청과 복지관 별관에 설치했다. 휠체어 타이어 공기주입기도 함께 장착된 충전기라 이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라고도 했다. 장애인, 노인의 이동권 확보가 또 한걸음 나아갔다.
-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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