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06-30
새로 부임한 박창권 부군수가 6월 29일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을 찾아 분향 및 헌화를 하고 있다. ⓒ배기남
박창권 신임 부군수
합천군은 현 공대일 부군수에 이어 박창권(1957년생) 부군수가 신임 부군수로 오면서 6월 29일 이취임 자리를 했고, 7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하는 등 인사이동으로 바쁜 한 주를 보내고 있다.
제 28대 합천군 부군수로 부임한 박창권 부군수는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으로 일하다 합천군 부군수로 부임했으며, 6월 29일 취임식을 마치고 기자 접견, 군의회 방문, 실과사업소 방문을 가지며 취임 첫날을 보냈다.
합천군은 신임 부군수 부임과 함께 지난 1월 정기인사에 이어 7월 1일자 정기인사를 시행하면서 총 58명에 대해 승진인사와 총 129명에 대해 전보인사를 결정하면서 승진인사가 대폭 늘었다.
하창환 군수가 2014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이 된 후 첫 인사이동이었던 1월 정기인사에서는 승진 36명, 전보 159명으로 전보인사가 많았지만, 이번 7월 정기인사에서는 승진인사가 대폭 늘면서 승진 정체현상이 다소 해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합천군이 밝힌 인사이동 자료에 따르면, 승진인사 중 소인섭 삼가면장이 4급으로 승진하면서 합천읍장으로 이동하게 됐으며, 6급→5급 8명, 7급→6급 12명, 8급→7급 11명, 9급→8급 26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월 상반기 정기인사 중 승진인사가 총36명이었던 것에 비해 12명이나 늘어난 것으로 4급 승진자가 나온 것과 9급→8급 승진자가 대폭 늘어난 것이 눈에 뛴다.
<표> 2015년 1월,7월 정기인사 현황 비교(자료출처: 합천군청)
구분 | 2015년 1월 정기인사 | 2015년 7월 정기인사 | ||
승진인사 | 전보인사 | 승진인사 | 전보인사 | |
합계 | 36 | 159 | 58 | 129 |
4급 | 0 | 0 | 1 | 0 |
5급 | 7 | 12 | 8 | 8 |
6급 | 11 | 67 | 12 | 55 |
7급 | 15 | 80 | 11 | 66 |
8급 | 3 | 26 |
- 배기남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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