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5-933-7463

뉴스

작성일 2017-09-19

지난 912일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이 주최·주관하고 경남도와 전국한우협회 등이 후원한 ‘2017년 경남 한우경진 대회중 한 경쟁부문인 초음파 육질진단 대회가 의령축협 한우경매 시장에서 열렸다.

 

15회 째를 맞는 올해 대회에서는 전년도 최우수 팀인 통영축협을 비롯한 경남 관내 17개 축협의 탁월한 육질진단 심사 능력을 보유한 컨설턴트들이 자웅을 겨룬 결과, 거제축협(신고건/반치황 조)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합천축협(전재한/김윤민 조)과 창원시축협(신원기/최효창 조), 장려상은 거창축협(최문규/허철훈 조), 통영축협(전승철/최석윤 조), 창녕축협(한영환/오청훈 조)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9.12() 한우경진대회 당일자에 제공된 모델축 3두에 대해 각 축협 참가선수는 근내 지방도, 등지방 두께, 등심 단면적 등 기술적 능력을 포함하여 진단기 조건설정 및 표준화상 획득능력 등 초음파 기구를 얼마나 자유자재로 사용하는지 등을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것으로,

 

현장에서 심사받은 평가내용과 도축한 결과를 비교 분석하여 근사치에 가까울수록 높은 점수를 받는 대회로서 초음파 컨설턴트의 육질진단 능력이 뛰어날수록 실제와 근사치에 접근한 결과를 도출하게 된다.

 

이는 곧 지역축협의 초음파 육질진단 활용도 제고를 통하여 한우농가가 우수하고 질 좋은 한우를 사육하게끔 하는 동기부여의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 배기남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