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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9

합천군의 먹거리계획이 2025년 대도시 직매장(대구시 달서구 위치) 개장을 준비하며 확대될 예정이어서 새로운 도약이 될지 관심을 받고 있다.

합천군의회에서도 2024년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한 지난 1219일 합천로컬푸드직매장 대구점 개설 예정지를 방문하고, 입지 조건, 유동 인구, 상권 흐름, 소비 계층 파악 등을 살펴보고 오며 관심을 나타냈다.

합천군이 준비하고 있는 대도시 직매장은 대구시 달서구(월암로 8) 매장 예정지는 건물 185평 규모로 임대방식으로 계약할 예정이며, 계약이 끝나는대로 내부시설 공사를 통해 내년 3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합천군에 확인한 결과, 달서구 직매장은 합천군 먹거리사업단(단장 안대성)에서 운영하며, 합천에서 생산된 농축산물과 가공품 등 총 120여가지의 물품을 전시 판매할 예정으로 연간매출 3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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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난 1219일 합천군의회 의원들이 대구시 달서구 위치 예정인 합천군로컬푸드 직매장 예정지를 방문해 살펴보고 있다(출처:합천군청)

 

합천군은 기존 직매장 야로점 운영을 통해 얻은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획 생산 농가 작부 체계, 농산물 공급 현황, 지역 상권 및 소비 패턴, 타 지자체 사례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대도시 진출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합천과 가까운 대구광역시 달서구를 입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재숙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대구 로컬푸드 직매장을 성공적으로 개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6월 개장한 로컬푸드 야로점에서 약 55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품목 다양화를 위해 2022년부터 꾸준히 기획 생산 농가를 구축, 현재 350여 농가와 약정을 체결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내 직매장과 학교공공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 합천군 먹거리계획은 내년 대도시 직매장 개설뿐만 아니라 합천읍 직매장 설치, 영상테마파크 직매장 설치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어 내년이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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