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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02-03

1월 26일(월) 합천군은 “합천관광두레 육성조직 주민여행사 <동행> 김영준 대표(56, 합천고 교사)가 황매산자락 귀농인들의 재능(문화품앗이) 네트워크로 지역민과의 융합과 마을의 새로운 에너지를 확보하려고 한 2014년 문화이모작 기획사업 ‘귀농인 재능네트워크’가 문체부 장관상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4차례 한 귀농인 ‘재능네트워크 화이부동’(아래부터는 ‘화이부동’)은 <귀농인 만남과 컨퍼런스>(8월 28일), <귀농가족 품앗이>(9월 24일), <주민과의 문화품앗이>(10월 11일), <품앗이 수확잔치>(11월1 5일)로 매월 황매산 자락 귀농인 30여명과 지역 주민,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면서 교감하고, 재능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이부동’은 논어의 ‘同異不和 和異不同’(소인은 같아도 화합하지 못하고, 군자는 다르지만 조화를 이룬다)‘에서 따와 ‘다양한 재능을 가진 귀농인들이 화합해 마을변화를 이끌 문화사업 실행주체로 거듭나자’는 뜻을 담았다.


                                                                                                                                              정리: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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