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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16-05-03

-영상테마파크, 대장경테마파크 6일 당일 무료 개방

-어린이날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무료 입장

-51일부터 황매산 철쭉제 시작, 많은 관광객 찾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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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철쭉제 시작 하루를 앞둔
430일 황매산 철쭉 개화 상태 ©합천군청

 

51일부터 황매산 철쭉제가 시작되며, 봄철 관광객의 합천을 찾는 발길이 부쩍 늘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에서 오는 5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합천을 찾을 것에 대비해 합천군은 5월 여행주간과 함께 주요 관광지의 무료개방 및 할인,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관광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5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4일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합천군은 5월 여행주간 기간 동안 입장료 50%의 할인혜택과 56일 임시 공휴일에 합천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연휴 첫날인 55일 어린이날에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에게 무료입장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합천군청은 여행주간 기간 내 실시되는 이번 황금연휴는 합천의 대표축제인 황매산철쭉제와 기간이 겹쳐 많은 관광객이 합천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대규모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황매산-영상테마파크-대장경테마파크(해인사)로 이어지는 연계 관광코스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매산은 51일부터 철쭉제를 시작했지만, 주말이었던 430일부터 많은 방문객이 황매산을 찾아 지난해 60만 방문객 기록에 뒤처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5월 여행주간은 문화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 전국의 지자체와 민간기업이 함께하는 국내여행 특별 주간으로 상반기는 51일부터 514일까지이다. 이 기간 동안 합천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에서는 교복체험, 영상관체험, 전차 시승, 골목놀이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민간에서 운영하는 한옥체험숙박시설과 각사뽈동마을을 비롯한 농촌체험마을, 야영시설 등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합천군의 여행주간 대표프로그램과 할인대상 관광지와 업체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http://spring.visitkorea.or.kr)

관광을 지역경제에 있어 중요한 한 축으로 가져가고 있는 합천군의 입장에서는 임시공휴일 지정이 반가운 소식일 수 있지만, 불과 1주일 전에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 발표가 나오면서, 무리한 추진에 대한 반발여론도 만만치 않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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