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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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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한창인 합천군에 중고등 축구팀들이 동계 전지훈련을 합천을 찾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뜨거운 열기로 새해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합천군은 지난 12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축구 꿈나무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2022-2023시즌 유소년 동계 스토브리그 1차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소년클럽 1648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풀 리그로 진행됐다.

이어 오는 1월 부터는 합천군에서 본격적인 동계전지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32월까지 이어지는 동계훈련기간에 합천에는 축구팀 70개팀 2,500여 명과 유도 30개팀, 야구팀 1개팀이 참여 신청을 해둔 상황이다.

이번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지역내 요식업, 숙박업 등이 중점적인 경제효과를 받을 것으로, 합천군은 연간 4만명이 방문한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12월 말 유소년 동계 스토브리그 2차로 2022시즌 마무리하고 내년 새해부터 합천군 일원에서 중·고등부 축구 48개팀 동계전지훈련 1·2회차 나누어 진행하고 2월 중순으로 예정된 ‘2023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까지 자연스럽게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 지역의 우수 유도선수를 발굴·육성하고 유도 동호인들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가야면 일원에서 20231월 둘째주 ~ 셋째주까지 총 30개팀이 참여하여 유도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계전지훈련을 합천으로 유치하기 위해 합천군은 훈련기간 중 참가팀에게 전문심판배정 등 경기 진행시 지원과 함께,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과 합천 숙박 체제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재정적 지원을 한다.

, 훈련이 없는 시간을 활용 참가선수단에게 지역내 주요관광지(대장경테마파크,해인사,영상테마파크,황매산,박물관)등에 대해 무료입장 등의 편의도 제공한다.

합천군 관계자는 전지훈련 방문 팀은 관내 숙박업소에서 장기 체류하며, 식당과 목욕탕 등을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지훈련이 일회성 방문행사에 그치지 않고, 내년에도 다시 찾는 합천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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