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계단봉서우회(회장 노남석)는 지난 12월 16일 오후2시 단봉서실 전시실(구 계남초등학교)에서 제4회 회원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서예 문인화 등 작가 및 예술인과 합천군수를 대신해 군청 문화예술과장을 비롯한 동부지역 면장, 노태윤 동부농협조합장,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참석자들은 먼저 회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전시된 50여점의 작품들을 관람한 다음 옥윤현 회원의 사회로 공식행사를 시작했다.

노남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저희 회원전에 이렇게 성황을 이루어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틈틈히 공부하고 정성을 다한 저희 회원들의 작품들을 관람하시고 채찍과 격려를 아낌없이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문화예술과장의 군수축사 대독, 허종홍문화원장 축사, 직암 이수희선생과 회원일동 인사, 기념사진촬영이 있었고, 공식행사가 끝난 후 준비된 다과를 함께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작품관람에 대한 소감, 단봉서우회의 발전을 바라는 격려의 말들을 주고받기도 했다.

단봉서우회는 직암 이수희선생의 지도로 그동안 합천군민휘호대회에서 4명의 대상 수상, 진주개천예술제휘호대회 1명 대상 수상을 비롯해 울산 창원 진주 함양 등지에서 개최한 예술대전에 출품 혹은 출전해 우수상 장려상 특선 등 다수를 수상했다. 

김병하 군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