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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16-07-05

​- 국회의원 친인척 보좌관 논란에 강석진 의원도 친인척 채용

새누리당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친인척 보좌관 채용을 비난하며 다시 불거진 친인척 보좌관 채용 논란이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들에게까지 역으로 확대되면서 강석진 국회의원도 친인척을 보좌관으로 채용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물의를 빚었다.

합천 인근인 진주 갑의 새누리당 박대출 의원은 자신의 조카를 5급 비서관으로 고용해 왔고, 새누리당 강석진 의원(경남 산천.함양.거창.합천)도 조카를 9급 비서로 채용했다가, 논란이 확산하자 630일 채용을 취소하기에 이르렀다.

국회의원의 친인척 보좌관 채용 문제는 국회의원의 특권 의식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평가가 많았고, 이미 지난 17대 국회에서부터 친인척 보좌진 채용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됐지만 상임위에서 조차 논의가 안되는 등 자기식구 감싸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새누리당이 스스로 발목을 잡기는 했지만, 20대 국회에서는 국회의원들이 자신의 기득권을 내려놓는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자.

- '가야특별법' 제정 촉구에 한 목소리 모아

강석진 의원을 포함한 여야 영·호남 국회의원이 '가야문화권 포럼'을 결성하고 최근 발의된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표했다. 가야문화권 포럼은 6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간담회를 하고 가야문화권 지원책을 수립해나갈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호남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가 특별법 제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가야문화권 유물·유적을 발굴하기 위한 정책 수립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 거창 교도소 이전 문제로 군민대책위 만나

강석진(산청·함양·거창·합천) 국회의원이 625일 거창군 지역사무실에서 학교앞 교도소반대범군민대책위원회 상임대표단과 학교앞 교도소 건립 관련 현안 간담회를 했다.

강석진 의원은 "거창군에서 교도소 이전에 대한 민원이 3년째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걱정하고 있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 상황을 수시로 살펴보면서 지역주민들의 민심과 거창군의 미래발전 그리고 교육도시의 이미지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해서 군민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4.13 총선 당시 약속한대로 군민들이 원한다면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최선을 다하겠다, "국회에서 거창군민들의 민심이 전달되도록 하고 그 요구가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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