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07-05
가야면 새마을지도자들,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6월 23일(목), 합천군 가야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허성조·김순복) 남녀 지도자 50명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들은 주택이 노후해 수리가 절실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가정을 뽑아 집수리(도배장판, 지붕개량 주방시설 교체 등)를 했다.
합천군청 퇴직공무원 3명, 불우이웃에 양파라면 200박스 기탁
6월 말로 퇴직한 합천군청 4~5급 공무원 3명(소인섭 합천읍장, 조창규 삼가면장, 김의섭 가회면장)이 6월 29일(수) 합동 퇴임식에 앞서 군청을 찾아 양파라면 200박스(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들은 “지나온 시간이 헛되지 않고 보람이듯 앞으로도 보람된 삶을 살겠다. 더불어 군민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름 없는 우체통 기부천사’ 또 기부...2015년부터 네 번째 우체통 기부
©합천군청
6월 30일(목), 합천군청은 “6월 29일(수), ‘합천읍 충효로 70’에 있는 우체통에서 익명의 기부금을 또 발견했다. 기부금 봉투에는 현금과 함께 손수 적은 쪽지가 들어 있었다. 이 쪽지에는 ‘얼마 안되는 금액입니다. 주위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이라고 적혀 있었다.”고 밝혔다. 기부금액은 현금 50만원으로 합천우체국(국장 신종범)이 6월 30일, 군청에 대신 전했다. 군청은 이번 기부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가구에 배분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관리단, 재해예방시설 점검·정비 무료 기술지원
7월 1일(금),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관리단(단장 이광호)이 “2016년도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서 재해예방시설인 청덕면 2개 소(광암배수장, 적포배수장)의 전기·기계·시설분야 무료 점검 및 정비에 나섰다. 배수펌프장 기계·전기 작동 테스트 및 부식방지를 위한 도장 등 노후시설 점검·정비와 노후 부품교체 등을 했다. 청덕면은 낙동강과 황강 등 큰 강을 끼고 있어 큰 비가 내리면 해마다 내수에 따른 침수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배수펌프장에 대한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천군전문건설협의회, ‘사랑의 집짓기’ 사업
7월 3일(일), 합천군전문건설협의회(회장 김삼식)가 지역의 어려운 가정의 노후 주택을 철거하고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 나섰다. 전문건설협의회 경남도지회의 지원과 합천군 60여명의 회원이 뜻을 모아 노후 주택에서 생활하는 율곡면의 어려운 가정에 새 집을 짓게 된다. 김삼식 회장은 “7월부터 공사를 시작, 9월 완공해 한가위를 새 집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따뜻하고 사랑이 가득한 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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