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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합천비핵평화대회]-2, 71주기 원폭희생자추모 위령제
합천, 원폭피해 참상 모은 자료관 건립 예정...“이어 ‘평화공원’도 만들자!” 원폭 희생자 위패를 모신 위령각에서 위령제 지내는 모습. ©임임분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날인 ‘1945년 8월 6일’을 기념해 해마다 8월 6일에 하는 희생자 추모 위령제가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위령각에서 열렸다. 위령제에는 원폭 피해자와 2·3세 후손들, 하창환 합천군수, 김성만 합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10명, 류순철 경남도의회 의원, 강석진 국회의원, 홍민희 경남도청 복지보건국…
[2016년 합천비핵평화대회]-1 “핵 없이도 잘 사는 지구, 함께 만들자!”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체르노빌·후쿠시마 원전사고 비극을 잇는 ‘같지만 다른 하루’ 비핵·평화대회 참가자가 ‘같지만 다른 하루’를 살고 있는 이들과 함께 하겠다는 지지를 담은 지문나무 퍼포먼스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임임분 한국원폭피해자협회(회장 성낙구)와 사단법인 위드아시아가 주최하고 합천평화의집이 주관, 경상남도청,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이 후원하는 <2016년 합천비핵·평화대회>가 8월 5일(금)~6일(토) 일정으로 열렸다. 올해 이 대회에는 원…
<천유의 건강밥상> 가지튀김
가지 성질은 차고 맛은 달고 비경, 위경, 대장경으로 들어간다. 어혈을 풀어주고 혈액을 활성화 시키며 지혈작용과 청열해독작용이 있으며 부기를 가라앉게 하며 장을 넓혀 변을 잘 나오게 한다. 성질이 차서 비위가 차면서 허약한 사람은 좋지 않고 가을 이후의 늙은 가지는 독이 있으므로 병이 있는 사람은 먹지 말아야 한다. *재료: 가지(작은사이즈) 2개, 체더슬라이스치즈 3장, 베이컨 5장, 양상추 3잎, 치커리 2줄기, …
[사설] 국내·국제 후폭풍 사드 배치, 정부는 혼란을 원하나?
최근 박근혜 정부가 미국의 사드 한반도 배치를 갑자기 확정했다고 밝히면서, 국내에서는 타당성 논란부터 배치 예정지 선정을 둘러싼 혼란까지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혼란에 휩싸였고, 국제적으로는 중국과 러시아와의 관계 악화로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혼란에 빠져있다.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북한의 위협에 대한 순수한 방어조치 일 뿐이라고만 대답하고 있지만, 그동안 계속된 논란이 있었음에도 국방부의 배치 계획이 없다고 알려진 지 며칠만에 이를 뒤집고 전격 배치 결정을 밝히면서 사회적 논의 없이 밀실 협…
<기자수첩> 체육시설 유해물질 논란
학교 운동장 트랙에 쓴 우레탄에 유해물질인 중금속 성분이 검출되면서 학부모들은 ‘학교무상급식중단 사태’ 초기의 긴장·불안과 비슷한 고민에 휩싸이고 있다. 경남도교육청이 경남지역 해당 학교의 트랙을 전수조사해 검출처가 나왔지만 해당 학교 이름 밝히기를 꺼리고 있고, 유해물질이 나온 학교의 교육청 지침에 따라 트랙 접근금지를 한 학교와 하지 않은 학교가 있으니 혼란과 의문, 대응방안에 대한 고민을 몇몇 학부모는 하고 있다. 애초에 학교운동장에 산업폐기물이라고 불러도 무방하다는 화학물질을 …
합천읍 출신 문성재 향우, 『한사군은 중국에 있었다』 발간
- 고대 한반도 영토 논쟁의 한 주제인 ‘한사군’ 위치 다뤄합천읍 출신 문성재 향우가 한반도 고대사를 다룬 『한사군은 중국에 있었다』(우리역사연구재단, 2016.6.7.)를 발간했다. ‘한사군’은 위만조선 멸망 뒤 중국 한나라 무제가 세운 군과 속현인 ‘낙랑, 진번, 임둔, 현도’를 이르는 용어로, ‘한군현’, ‘동방변균’이라고도 부르는데 고대 한반도 영토 논쟁에서 주요 주제이기도 하다.저자 문성재는 고대 한반도 영토 논란 가운데 한사군 위치 여부 관련해, “고조선은 기자 이전에 중원…
지난해 마을상수도 비소 검출에 이어 올해에도 추가 발견
지방상수도를 사용하기 꺼려해 마을상수도를 사용하고 있던 마을에서 지난해 독성물질인 비소가 검출된 바 있었는데 올해에도 비소 검출이 기준치를 초과한 마을이 발생했다.지난해 합천군 관내 소규모수도시설(마을상수도)를 사용하고 있는 마을 중 5개 마을의 수도시설에서 독성물질인 비소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것이 알려졌고, 합천군은 이에 대한대책으로 장기적으로 지방상수도 조기공급 추진 및 단기적으로는 비소제거 정수장치를 설치한바 있었다.올해에도 합천군청은 2/4분기 소규모수도시설 수질기준 초과 내용…
딸기 고설재배, 배지파쇄기로 효율성 증대 및 인건비 절감 가능
©합천군청합천군 딸기농가들이 노지재배 방식에서 고설재배 방식으로 바꿔가며 고품질, 기계화를 추진하면서 그동안 배지파쇄에 있어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던 문제를 기계화로 절약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합천군청 농업기술센터는 7월 7일 율곡면 제내리 딸기 하우스에서 지역 딸기 재배농가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설재배 파쇄기 시연회를 가지며 선보였다. 이번 시연회는 일본 농기계 제조회사직원 2명이 직접 기계 작동 시범을 보였으며, 국내 농기계 업체에서 기계 작동 원리 …
새로운 모습, 오색컬러 입은 2016 황강레포츠축제(7.29~7.31)
자료제공:합천군청합천의 여름 대표 축제로써 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황강레포츠축제가 여전히 3일간이라는 짧은 축제기간이라는 아쉬움이 있지만, 프로그램의 대폭 변화로 새로운 모습을 준비하고 있다.그동안 황강레포츠축제에서 대표 콘텐츠였던 ‘수중마라톤 대회’를 대신해 ‘황강패밀리 컬러레이스’로 변경하면서 대표 컨텐츠가 될 전망이다. 기존 수중 마라톤에서 해오던 기록, 순위는 없어지고 천연색소 파우더와 장애물을 이용한 이색 물 따라 달리기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나 참여해서 함께 즐길 수 있…
<사진으로 보는 합천> 유해물질 검출로 출입이 통제된 학교 운동장의 우레탄 트랙
합천군의 우레탄 트랙이 설치된 6개 학교 중 5개 학교 우레탄 트랙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면서 대책 수립 전까지 학생들의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전면교체로 중금속 우레탄 트랙이 제거되기 전까지 아이들은 이 트랙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의 위험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땅으로 스며들어 환경을 해칠 위험도 여전하다. 관련 기관의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배기남 기자
성인문해교실 수강생들 시화작 심사와 전시...가회면 검암교실 이명순씨 ‘새 인생’이 최우수작
©합천군청2016년 성인문해 시화작품전 최우수작.(자료제공:합천군청)7월 5일(화), 합천군청이 “9월에 하는 ‘성인문해 시화전’을 앞두고 30개 읍·면 문해교실에서 출품한 시화작 심사를 했다”고 밝혔다. 성재경 합천군 부군수 등 8명의 심사위원이 심사했고 최우주 1점, 우수 10점, 장려 19점을 뽑았다.군청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하는 사업으로, 당선작들은 7월 11일(월)부터 일주일 일정으로 군청 1층 로비에 전시되어 9월에 하는 평생학습축제장, 문해골든벨행사장에도 전시된다.”라고…
<나누는 기쁨·더불어 사는 합천> 7월 둘째주
가수 ‘수와 진’, 선풍기 100대 기탁7월 4일(월), 합천군청이 “가수 ‘수와 진’(안상수, 안상진)이 군청을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100대를 맡겼다.”라고 밝혔다. 군청은 “가수 ‘수와 진’, 그들의 후배가수 김지호가 지난 5월 제20회 황매산 철쭉제 기간에 우리 군에 와서 자선공연을 한 일이 인연이 되었고, 이 때 모은 성금으로 선풍기 100대(300만원 상당)를 구입해 군청에 전했다. 이 물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나눠줄 예정이다…
<사건·사고> 합천소방서, 잇따른 실종자 시신 발견
©합천소방서지난 7월 6일 실종되었던 가야면 매안리에 A씨(남/75세)가 수색 끝에 결국 시신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합천소방서(서장 이귀효)는 “A씨가 지난 7월 6일 5시경 저수지 수문 조작을 위해 집을 나섰다가 미귀가하여 합천소방서와 합천경찰서, 합천군청이 합동으로 수색을 벌였고, 다음날인 7월 7일 10시 10분경 매안리 숭산마을 하천 하류 1km 지점에 물에 빠진 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합천소방서는 이번 실종 사건 해결을 위해 소방인력 45명과 의용…
“남녀가 함께 하는 일·가정 양립해야 가정도 직장도 행복”
- 양성평등주간맞아 합천군 기념식 가져©합천군청합천군청은 7월 8일(금), 합천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했다. 군청은 “여성발전과 양성평등 실현 촉진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남녀의 조화로운 발전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로, 400여명의 각계각층의 여성 및 군민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1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대회사, 양성평등실천 결의 퍼포먼스 등이 2부에는 ‘아리수’의 국악콘서트, 창원문…
다문화 여성들, 가죽공예지도사 자격 취득
7월 6일(화), 합천군청이 “3월부터 5월까지 석 달 일정으로 합천의 여성결혼이민자들이 가죽공예지도사 자격취득반에서 공부해 12명 모두 자격증을 땄다.”고 밝혔다.합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회원들의 기능취득지원사업 외 부부캠프, 네일아트메이크업교실, 플라워테라피수업 등을 했고 하반기에 생활요리교실(6월~9월), 홈패션교실(6월~8월), 댄스수업, 자원봉사를 위한 풍선아트취미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수향 합천군청 주민복지과 여성아동담당은 “이번에 자격증을 딴 사람들은 당분간 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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