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5-933-7463

뉴스

작성일 2018-06-19

합천군수 이·취임식은 과거와 달리 함께 열릴 예정

8대 군의회 73일 임시회로 첫 시작, 의장단 선거 및 개원식 갖기로

c739f75d5d49f3f5289e866bacf5174b_1529566020_62183.jpg
 

613일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후보들이 614일 오후 3시 합천군선거관리위원회 2층 회의실에 모여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받으며, 향후 활동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각 후보들은 당선증을 교부받으며, 축하해주기 위해 모인 지지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으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합천군수에 당선된 문준희 후보는 대표로 당선소감을 밝히며, “선거라는 어려운 전쟁에서 당선의 영광을 안은 모든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과거의 어떤 선거보다 선거사범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지도에 노력해 주신 선관위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선거를 거치게 되면 그 이후 후유증도 크다. 그 후유증은 당선자들이 앞장서서 해결해 나가야 한다. 분열된 군민들의 마음을 추스르고 화합할 수 있도록 당선자분들이 앞장서 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당선증을 교부받은 각 선거의 당선자들의 임기는 71일부터 시작된다. 이를 위한 준비도 곧바로 시작되고 있다.

합천군의 경우, 합천군수가 바뀜으로 인해 문준희 당선자측의 인수위 구성과 함께 본격 군정을 넘겨받기 위한 준비에 들어가겠지만, 형식적으로는 이취임식도 진행해야 한다.

 

과거로 보면 군수가 바뀌면서 이임식과 취임식을 별도로 개최해 왔지만, 이번에는 이임식과 취임식을 같이 진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천군 관계자에 따르면 임기가 71일부터 시작으로, 이날은 주말인 관계로 629일 또는 72일 이틀 중에 이취임식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합천군의회도 8대 합천군의회 개원을 위한 준비가 당선증 교부식에 이어 곧바로 진행됐다.

 

합천군의회는 8대 합천군의회를 구성할 당선자들이 의회에 모여 이후 일정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를 통해 8대 합천군의회 당선자들은 오는 620일까지 의원 등록을 마치고 621일 의정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받는 오리엔테이션을 부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 8대 군의회 전반기를 운영해 나갈 의장단 및 위원장 선출을 위한 제226회 임시회를 오는 73일 갖기로 하고, 이날 8대 군의회 개원식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 배기남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