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12-06
합천공무원노조 8기 신임 위원장(사진 가운데 좌측)과 사무국장(사진 가운데 우측) Ⓒ합천공무원노조
합천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주우영, 아래부터는 ‘조합’) 제8기 임원이 선출됐다.
지난 11월 30일 조합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득민) 주관으로 치러진 제8기 임원선거에서 전체 조합원 475명 중 투표율 82.5%, 득표율 88%의 지지를 얻어 신임 위원장에는 최영신 주무관(43), 사무국장에는 유성제 주무관(38)이 당선됐다.
위원장-사무국장 동반출마 규정에 따라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이들은 지난 11월 23일 후보자 등록 후 내부망을 통해 ①단체교섭 성실 이행 ②공무원법 개악 저지 ③기회의 평등 보장 ④행복한 직장생활 구현 등의 주요공약을 발표하여 소속 조합원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위원장 최영신 당선자는 토목직 공무원으로 도시건축과, 청덕면, 건설과 등을 거쳐 현재 안전총괄과 주무관 및 제7기 합천군 공무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무국장 유성제 당선자는 세무직 공무원으로 쌍책면, 율곡면, 삼가면 등을 거쳐 현재 재무과에서 일하고 있다. 이번에 당선된 신임 임원진의 임기는 2017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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